도덕경 제 17장

인용 : “노자 도덕경”, 남만성 옮김

가장 훌륭한 군주는 아래 백성들이 다만 임금이 있다는 것만을 알게 할 뿐이다

그 다음의 군주는 백성들이 그에게 친근감을 가지며 그를 칭찬한다

그 다음의 군주는 백성들이 그를 두려워한다

그 다음 군주는 백성들이 그를 업신여긴다.

군주에게 믿음성이 부족하면 백성들은 그를 믿지 않는다.

조심하여 그 말을 중히 여기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최선의 군주는 무위의 정치를 하기 때문에, 공을 이루고 일을 성취하여도 백성들은 알지 못하고 ‘내가 저절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있었던 여러 대통령 중에서, 가장 훌륭한 군주는 누구인가?

코멘트

“도덕경 제 17장”에 대한 4개 응답

  1. 
                  sno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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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국민들은 군주(!)를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2. 
                 꼼지락
                 아바타

    지금 누군가는 마지막 것 보다는 차라리 세번째라도 하고 싶은가 봅니다.

  3. 
                  snowall
                  아바타

    도덕경에는 참 좋은 말이 많이 있습니다 ㅋㅋ

  4. 
                 me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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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어딘선가 들어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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