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tincples of Quantum Computation and Information, Volume I : Basic Concepts
(by Giuliano Benenty, Giulio Casati, Giuliano Strini)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_-;
일단 양자상태를 어떻게든 얽히도록 만들어서, 적당한 게이트에 통과시킨 후, 원래 구하려고 한 x를 측정하면 나머지 한 상태는 f(x)가 된다는 것이 확실하니까, 이제 나머지 한 상태를 측정하면 된다.
이게 기본적인 알고리즘(?)인데…(패러다임이랄까.)
대충 내용을 보니까 모든 양자 게이트는 기본적인 2개의 게이트(Hadamard, phase-shift)를 잘 조합해서 만들 수 있다.
특징적인 것은, 모든 계산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 (모든 계산을 한번에 하는건 좋지만, 모든 답을 한번에 얻을 수는 없다. 당연하겠지만, 뒤섞인 양자 상태에서 측정을 하면 그 상태로 확률밀도함수가 붕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다른 답은 더이상 알아내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한번에 계산을 하는게 좀 멋지지 않은가.
나중에 방통대에서 정보통계학과도 전공해볼 생각인데, 수학, 전산, 통계를 복수전공으로 깔고 물리 전공중에 입자물리학 이론과 레이저-플라즈마 실험을 공부하고나서 도대체 뭐가 이 모든 것과 연관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양자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근데, 분명 이건 가장 기초적인 개론서 같은데 이해가 안된다. 다른 책을 찾아봐야겠다.
이건 (전산, 물리)가 아니라 (물리x전산)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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