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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머릿속에서 수많은 생각이 비집고 튀어나오려고 하는 것 같다. 일부를 기록하여 둔다.
기획은 부디 사용자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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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부디 사용자 관점에서”에 대한 7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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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근데 또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서 기획자와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좀 이상하더군요. -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우리나라엔 정상적인 기획자와 개발자가 많지 않지요…-_-;; -
에이~
그건 정상적인 기획자와 개발자가 아닌 것 같은데요. ㅎㅎ
자기가 할 일을 서로 상대에게 떠넘기는 한 쌍이네요. -
개발을 알아간다는 의미는 “개발자가 알아듣도록 말한다”는 뜻입니다. 개발의 자세한 공정 그 자체를 알 필요는 없죠. 개발은 그 자체로 추상화되어야 하고, 실제 구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획자가 신경쓸 부분이 아닙니다.
문제는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기획을 전달할 때
http://kldp.org/node/111179
이런 식으로 전달한다는 거죠…-_-; 개발자는 당황하거든요. (아마 솔직히 말해서, 말로 안해서 그렇지 화가 날걸요…;;) -
저는 조금 의견이 다른 것이, 기획자가 개발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snowall님께서 말씀하시는 기획과는 거리가 멀어져간다고 생각해요.
기획자는 개발을 모르는 상태에서 기획하고, 믿을 수 있는 개발자가 그 기획을 보고 의견을 제시할 때 이를 받아들여 수정할 수 있는 feedback이 제대로 되야 하지 않나 싶어요. ^^;;
나중에 snowall님이랑 사업해야겠어요. ㅎㅎㅎㅎ -
개발자도 기획을 조금 배우고, 기획자도 개발을 좀 할줄 알아야 말이 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하나 출시했을 때, 서비스가 망하면 기획자는 개발이 잘못됐다 하고 개발자는 기획이 틀렸다 하니…
(사실 잘못한건 CEO…-_-;) -
동의합니다. 특히 개발자들과 이야기하면 용어부터 알아듣지 못할 말이 많아요. 전반적인 사용자 친화적 문화가 각 개발사에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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