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비판적 사고

철학 전공자들은 의외로 로스쿨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저자 서문에서.)

그 이유는 철학에서 배우는 것이 모두 진실, 진리를 어떻게 따지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훈련은 사실 철학과를 가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나름 책을 보고도 좀 해볼 수도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훈련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자습서 같은 책이다.

논술이라는 것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거나, 논리적 사고에 대한 훈련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던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 많은 연습문제와 예문을 통해서 연습할 수 있고, 그런 예문들도 좋은 문장들로만 엄선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다.

단, 지루한 책을 읽는데 흥미가 없다면 절대 비추. 평생의 금서로 지정해야 한다. 난 재밌지만 지루할수도 있는 책이다.

코멘트

“논리와 비판적 사고”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별로 재미 없을거예요 ㅋㅋ

  2. 
                 goldenbug
                 아바타

    대학을 기성품의 부품 생산라인 정도로 여기는 우리나라에선 하등 쓸모가 없을지도….

    암튼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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