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1 우리들은 이제 더이상 용서할수 없다. 그 어떤 변명 핑계 용납할수 없다. 무너진 다리 끊어져 버린 꿈 무너져 버린 사랑

무너져 버린 믿음 어른들의 치졸함에 누명을 쓰고 가버린친구들은 기억해야 한다. 아니꼽고 치사하고 유치하고 비겁한 아…

1994 부실공사 추방원년 1994!

2. 무학여고 졸업식에 싸늘하게 비어있는 8개의 빈 자리에 눈물젖은 한국화 그들을 대신해서 졸업장을 받았고 교우들은

먼저간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어야만 했다.

어느 아버지는 졸업식을 빠져나와 성수대교 한복판에 딸의 이름을 통곡하며 부르짖으며 아-


http://www.24hz.com/#!/artist/103442/album/121247&playSong=1024704

1분밖에 못 듣는다.

듣고 싶은 사람은 사서 듣자.

성수대교 붕괴 사고란?


http://ko.wikipedia.org/wiki/%EC%84%B1%EC%88%98%EB%8C%80%EA%B5%90_%EB%B6%95%EA%B4%B4_%EC%B0%B8%EC%82%AC

파이썬

파이썬은 아무래도 나랑 안맞는다.

예를 들어, 30×30의 배열을 선언하고 거기에 뭘 채워넣고 싶은데, 문법이 이상하다.

a = [[[0]*30]*30]

이러면 0으로 채워진 30차 정사각형 배열이 선언된다.

잘 안읽힌다.

아무튼. 그보다는, 뭘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한 상황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다. 뭘 만들어야 하더라?

셧다운제에 대한 대응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022071601&type=xml


한국에서 셧다운제가 시행되면, 블리자드는 한국의 실정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 연령대에 상관 없이 셧다운제 적용 시간에 접속을 무조건 차단하겠다고 한다.

아주 기가막힌 대응이다. 어차피 스타크래프트2를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여전히 스타크래프트1에 머물러 있는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끌어올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블리자드는 마케팅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았고 로비조차(!) 하지 않았다.

셧다운제로 이득보는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가 될 듯.

가격할인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10/e20111021154454120210.htm


우유 가격을 200원 올리려고 하다가 여기저기서 뭐라 하니까 150원만 올리겠다고 한다.


http://www.ytn.co.kr/_ln/0103_200803281513233815


대학의 등록금 인상은 대체로 등록금 투쟁에서 깎일 것을 대비해 확 올린 후 일부 깎아준다. 예를 들어, 10%인상하겠다고 한 후, 별 반발이 없으면 그냥 가고 등록금 투쟁이 격화되면 8%, 7.5%등으로 깎아준다. 동결이나 인하가 아닌 한 대학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사실은 등록금 동결도, 인하도 대학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그리고 대학은 학문연구와 인재양성의 요람이지 장사하는데가 아니기 때문에 손해보는 장사를 해도 되고, 그 손해보는 장사를 해도 망하지 말라고 재단이 있는 것이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48489


소셜커머스에서도 기준가격을 올린 후 할인가를 제시해서 할인율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1815&no=271&weekday=mon


인기 웹툰 히어로메이커에서도 다룬 고전적인 수법이다.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자주 한다는 것은 그럴만하니까 해주는 것이다. 손해보고 파는 장사꾼은 없다. 만약 손해보고 파는 장사꾼이 있다면, 그는 이미 망했거나 망하기 직전인 상태이다. 심지어 어떤 물건을 실제로 원가 이하에 판다 하더라도 반드시 다른 곳에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이것은 그 장사꾼이 “여전히” 망하지 않고 장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할인을 찾아다니기보다, 처음부터 싼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할인율”이라는 수치는 “가격”보다 더 조작하기 쉽다. 가격을 깎아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처음부터 가격을 올리지 않아야 한다.

난방비와 냉방비


http://media.daum.net/society/environment/view.html?cateid=100002&newsid=20110722205020360&p=hani


여름철 권장온도는 26도이다.


http://news.kbs.co.kr/forecast/2011/05/30/2299138.html


여름철 낮 최대기온은 30도 안팍이라고 한다. 더울때는 40도 근처까지 갔던 것 같다.


http://www.enet.or.kr/info03


겨울철 권장온도는 18도이다.

겨울에도 대체로 영하-5도까지는 내려가는 것 같다.

여름철의 권장온도와 최대기온은 약 10도~14도 차이 정도이고, 겨울철의 권장온도와 최대기온은 18도~23도 차이 정도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그렇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여름철에 가장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시간에 냉방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겨울철에 가장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시간에 난방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중에서 어느쪽이 더 많이 필요할까?

필요한 적당한 수치들은 적당히 가정하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공유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것이 가능하다.

(Desire폰 SKT 기준)

1. 3g+wifi테더링

전화기를 3g망으로 연결하고, wifi로 컴퓨터와 연결한다. 기본적으로는 KT의 EGG서비스와 동일한 개념이 된다. 3g무선데이터용량을 사용하게 되므로 용량 초과시에는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정신줄 놓지 말자. wifi테더링 할 때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지 않으면 아무나 접속하여 사용 가능해 지므로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매우 주의하자.

2. 3g+USB테더링

1번과 같은데,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컴퓨터에서 무선랜을 쓸 수 있게 된다. 3g용량을 사용하므로 조심하자.

3. wifi+USB테더링

2번과 같은데 3g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근처에 접근 가능한 무선랜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드. 특히, 최근에 접근 제한된 T wifi zone을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3g용량 걱정없이 마음껏 쓸 수 있다.

물리학회

부산에 와서 물리학회에 참가하였다. 늦게 오는 바람에 뭐가 뭔지도 모르고 몇개의 세미나를 들었다.

1. 물리학이 어려워요 ㅜ_ㅜ 세션

유명하신 정하웅 교수님의 세션이었다. 물리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세션이었다.

“물리학 절대 어렵지 않아요~”

알고보면 유명한 “과학자”는 대체로 “물리학자”였다는. ㅋㅋ

2.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틀렸는가? 세션

최근 CNGS실험에서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를 관찰하였다는 것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세션이었다. 일단은 보수적으로 아인슈타인이 틀렸다고 결론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 그리고 만약 정말로 중성미자가 빛보다 빨리 달려갔다면 물리학을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3. 그래핀에서의 스핀과 유사스핀 세션

그래핀은 최근에 발견된 탄소 단일층 구조물인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내부적 자유도에 의해 생기는 양자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리학의 형태가 고에너지 입자물리학에서나 구경할 수 있던 디랙 방정식을 따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이를 위해 고체물리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입자물리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전통적인 고체물리학자들보다 입자물리학자들이 좀 더 흥미로운 고찰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아무튼 흥미로운 녀석이다.

들은게 저거 세개 뿐이라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매우 흥미로운 주제들이었고, 앞으로 공부하는 즐거움이 더 할 것 같다.

트위터와 여론조작

트위터를 이용한 여론조작은 어렵다.

가령, 어떤 진술 A가 사실이라고 해 보자. “진술 A는 사실이 아니다”(=진술B)라는 허위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인지하도록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트윗을 보아야 한다. 그런데, 일단 진술 B를 올린 본인(C)은 그 트윗을 보는데 문제가 없다. 이 진술B가 트위터 세계에 퍼지려면 C를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 해야 한다. 즉, C는 평소에 팔로워를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 자, 그럼 진술 B가 C를 떠나서 어디로 갈까? C의 팔로워들이 리트윗을 하면 퍼져나갈 것이다.

그런데 진술B를 보고서 A를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일단 진술A를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C의 팔로워를 팔로우 해야 한다. 그러나 트위터는 자기가 원하는 사람만 골라서 팔로우 할 수 있다. 애초에 진술A를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연결망은 진술B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연결관계가 깊지 못하다.

즉, 진술B를 받아들인 사람들과 진술A를 받아들인 사람들 사이에는 연결이 없기 때문에, 트윗을 교환한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규모에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게 된다. 진술B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중심에 C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진술 A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중심에 D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D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인데, 과연 D가 그렇게 쉽게 C의 의견을 받아들일까? 서로간에 팔로우 할 수는 있겠으나,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어떤 합의가 생기기는 어려운 일이다.

트위터의 소통 방식은 엄밀히 말하면 단방향이다. 양방향으로 연결된 관계는 존재할 수 있지만, 각각의 연결 자체는 단방향 연결이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합의 없이 연결을 끊을 수 있고, 나머지 한쪽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

진술B를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 위해서 C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진술A를 받아들인 사람들을 자신의 팔로워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진술 A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D를 따르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사람들의 성향은 D와 같다는 것이다. 그럼 C가 이 사람들을 팔로워로 만들기 위해서는 D와 같아져야 한다. 그런데 D는 C와 반대 성향이고, C는 D처럼 행동할 수 없다. 따라서 진술A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D만 팔로우 하고 C는 팔로우 하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C가 아무리 B를 주장해 봐야, 이미 B를 받아들인 사람들만 C의 의견에 공감할 것이고 그 수는 더이상 늘지 않게 된다.

트위터는 내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면서, 남의 의견을 골라들을 수 있다. 자기 입맛에 맞는 의견만 골라듣게 되면, 완전한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점점 깊은 우물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누군가 트위터에서 여론조작을 하고 싶다면, 그렇게 되기 전에 일단 신뢰받는 트윗을 많이 올려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된 순간, 그는 허위사실을 올리기가 매우 부담스러운 트위터 사용자가 되어 있다. 반대로, 부담없이 허위사실만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 사용자라면, 여론에 대한 영향력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를 팔로우 하는 사람들은 그의 사실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또는 귀가 매우 얇아서 어떤 의견이든지 – 모순된 의견이라도 – 들을 때마다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사람일 것이다.

이 모든 내용은 진지한 고민 없이 짧은 단상에 의해 쓴 것이다. 아마 틀린 내용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