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솜사탕 만드는 전용 설탕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어쩌지…

15시간 후, 오늘 실험인데. -_-;

기계는 완벽하다. (난 물리학과니까)

설탕의 특성을 예측하지 못했다. (난 물리학과니까…-_-;;;)

추가 : 백설탕으로 하니까 잘 된다. ㅋㅋ

팔 없는 원숭이

최규석 작가님의 공개적 사용 허락 아래 퍼왔습니다.

허가 : http://www.mokwa.net/bbs/view.php?id=Work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PHPSESSID=bc9dc7fc2825ddb21932415051189400

원문 : http://www.mokwa.net/bbs/view.php?id=Work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

작가 홈페이지 : http://www.mokwa.net/bbs/view.php?id=Work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

해석하기 굉장히 어려운 작품이다.

문제 : 이 작품에서 누가 나쁜 놈인가요?

1. 팔 있는 원숭이

2. 팔 없는 원숭이 중 나무를 탄 원숭이

3. 팔 없는 원숭이 대다수

4. 모두 다

5. 아무도 없다

6. snowall

7. 모르겠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 좀…

(저도 모릅니다)

긍정적 발상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최대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대리님이 나의 사고방식에 대해 질문하셨다. 어떻게 그렇게 낙관적일 수가 있는가?

내가 보기에 나는 낙관적이라기보다는 부정적이다. 나는 두가지 선택사항이 있고, 그중 좋은 쪽과 나쁜 쪽이 정해져 있는 경우, 나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편이다. 좋은 쪽은 기대하지도 않으며, 설령 기대하고 있다 하더라도 나쁜 쪽이 일어날 것이라는 불안함을 없애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나의 예상은 부정적인 추측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나의 경우, 부정적인 추측은 긍정적인 성격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편이다. 부정적인 추측은 추측으로 끝나지 않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준비는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마음의 준비는 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지만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함에 떨고 있다.

그리고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대안을 세워 둔다.

아직까지는 그 대안을 사용할만큼 부정적인 상황에 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재미있는 상상

옛날 사람들의 세계관을 보면, 땅은 평평하고 하늘은 둥글게 생겼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현대 물리학의 여러가지 결론은 다 무시해 버리고…일단 17세기로 되돌아 가서, 뉴턴이 다 맞다고 치자. 뿐만 아니라, 2천년 전의 세계관이 맞다고 해 보자.

땅은 무한히 넓다. 즉, 가도 가도 끝이 없다. 하늘도 무한히 크다. 아무리 올라가도 끝이 없다.

땅이 무한히 넓다는 것은, 예를 들자면 우주를 둥근 구형이라고 보았을 때, 절반을 딱 잘라서 대체로 절반 부분에 흙으로 가득 차 있고, 나머지 절반 부분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태양은 우주 바깥에서 땅을 중심으로 돌면서 낮과 밤을 만들어 낸다. 4계절은 태양의 기분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런 세계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써 볼 수 있을까? SF? 판타지? 무협?

과학자는 연구에 미쳐야지…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eneType=A&Mark=25524

그럴듯한 말을 이씨 아저씨가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 한 연구원으로부터 스포츠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면 20년간 연금 지원을 받는데 과학자들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정부 조직이나 법은 현장을 따라가지 못한다.’
‘환경이 나빠도 연구개발에 미친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해 임해야 한다’라고 연구자 정신을 강조했다.



과학기술부처 통폐합, 기관장 퇴출 등 과학계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과학자의 사기진작 보다 오히려 사명감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주문에 과학자들은 국가지도자의 과학계 챙기기에 대한 기대를 접을 판이다.

이미 접었다…-_-;

과학자에게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하라…

국민들에게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살아달라…

정치인들에게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한국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살아달라…

이명박씨, 당신부터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주길 바래. 솔선수범 하셔야지요. 300억은 언제 기부하시려고…

그런 가운데 연구현장에서는 정부의 문제도 크지만 연구원 자체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자성론이 강하게 퍼지고 있다. 무엇보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짙다. 과학계 대부분의 문제는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모두 스스로 바꿔 나가고 노력하는 자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결국 과학계가 포기했다는 소리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 과학계 지원을 바라는 건 뜬구름 잡는 소리니까, 자기 먹고 살 길을 찾지 못하는 건 “정신적인” 문제로 두고 각자 알아서 먹고 살자는 뜻.

근데, 이씨 아저씨는 이런 얘기를 했다.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25302



대전과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윤종원 군은 “이공계의 앞날을 보면 과학 공부를 하는데 두려움이 생긴다”며 “제도적 지원을 통해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신바람나는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연구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00% 과학기술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구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으니 하고 싶은 일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100% 과학기술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만들어 내는 과학기술 연구원들은 명예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그 바로 앞에 이런 문장이 있다.



이 대통령은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의 의지도 밝혔다. 그는
“신성장동력 분야에 많은 기업들이 이미 8조원에 가까운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올해에는 2조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의 뒷받침이 오히려 늦었다고 생각하고 이번 보고대회가 기업과 정부, 의회가 모두 함께 새로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수조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하는데, 정작 연구원들에게는 사명감을 강조한다면, 그 돈은 다 재료비야?


조선조 강철 의적 영웅담 공길동전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gonggil/index.html?cartoonId=1844&type=g


명작 하나 추천합니다.

윈도 기반 매트릭스

보고, 웃자.

방문자 수 급감

지난주까지만 해도 일 평균 800정도 되던 방문자수가 200선으로 줄어들었다. 글을 안쓰더라도 600은 넘었는데, 이렇게 줄어들다니.

방문자 수에 그닥 연연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현상을 나타내는 숫자가 급격히 변한다는 것은 어떤 변화가 있음을 뜻한다.

1. 로봇 제외 플러그인의 강화

2. 어딘가에서 검색 결과가 snowall이 나오지 않음.

3. 음…

무엇일까.

우리나라엔 서민이 없구나…


강만수 “저소득층 감세 해주려 해도 대상 없어”

강 장관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8800만원을 중산층 기준으로 삼은 게 맞느냐 틀리느냐는 부분이 있고, 또 정부가 잘못한
것으로 지적하는데 나도 (당시) 그게 관행과 다른 것 같아 (담당 직원에게) 물어 보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 장관은 “그런데 (담당 직원은) 과거 정부부터 해오던 관례로 뚜렷한 학문적 기준이 있지 않다고 했다”며 “자기가 보는
관점에 따라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금액이나 비율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지적을) 경청하면서
정책을 흔들림 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적을 듣기만 하고 정책을 바꿀 생각은 없다는 뜻이다…-_-;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부자감세’라는 지적에 대해 강 장관은 “(부자감세라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에 대해 평가하지 않겠다. 국민들이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

스나크 잡이

스나크 잡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인 루이스 캐롤이 쓴, 또다른 작품이다.

그 책의 두번째 장에는 커다란 해도가 등장한다. 바로 다음과 같다.

당황스럽겠지만, 해도 맞다.

네모 상자 외에 다른 것이 그려져 있지 않은 이유는, 바다니까.

아무튼. 다음 글을 읽어보자. 2장이다.

모두들 종잡이를 하늘높이 칭송했으니–

그토록 훌륭한 몸가짐, 여유로움, 고상함!

게다가 그토록 점잖기까지! 누구나 보는 순간

그의 현명함을 알아볼 것이다!

그는 커다란 해도를 하나 샀는데,

육지라곤 눈씻고 봐도 없는 지도였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도였기에

대원들은 매우 기뻐했다.

“메르카토르 도법의 북극점이니, 적도니,

회귀선이니, 자오선이니, 그 따위가 다 무슨 소용이 있지?”

라고 종잡이는 외치겠지. 그러면 대원들은 화답하겠지.

“그런 건 다 진부한 기호에 불과해!”

“다른 지도들은 섬과 곶(串)과 온갖 복잡한 모양들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용감한 선장이 있을 뿐!”

(이렇게 대원들은 단언하겠지) “그가 사온 것이 단연 최고–

완벽하고도 순수한 백지!”

그것은 멋졌다. 의심할 바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곧 깨달았다.
그렇게 철썩같이 믿던 선장이

바다를 횡단하는 일에는 아무 개념도 없다는 것을,

종이나 딸랑거리는 것 말고는.

당신이 이 대목까지 읽었을 때, 뭔가 예상했다면…

그 예상이 틀리길 바라며 다음으로 넘어가자.

그는 사려깊고 용감했지만 — 그가 내리는 명령은

선원들을 당황시키기 충분했다.

“키는 우현으로! 뱃머리는 좌현으로!”라고 외치면

키잡이는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때때로 가로돛대가 방향타와 뒤섞였다.

종잡이의 논평에 의하면,

말하자면 배가 “스나크됐을 때”,

열대 지방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그러나 항해를 하는 동안 결정적인 결함이 드러났다.

종잡이는 적이 당황하고 괴로와하다가

적어도 바람이 동쪽으로 불면,

배가 서쪽으로 가진 않겠지하고 희망했다.

음…어디서 많이 듣던, 보던 얘기 아니던가.

키는 우현으로, 뱃머리는 좌현으로

…-_-; 근데 사려깊고 용감하기까지 하다.

여기서 종잡이는, 어쨌든 선장이긴 한데, 아무튼 당황하다가, 바람이 동쪽으로 불면 배가 서쪽으로 가진 않겠지 하고 희망한다. 이 대목까지 읽었을 때,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러나 위험은 지나가고 — 그들은 마침내 상륙했다.

상자와 가방(portmanteau)과 자루들과 함께.

하지만 보이는 건 깊은 구렁과 험한 바위산,

첫눈에 별로 즐겁지 않은 풍경이었다.

종잡이는 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걸 느끼고

우울할 때를 위해 간직해 두었던 농담을

신나는 말투로 들려주었지만 —

대원들은 끙끙대고 투덜대기만 했다.

그는 우선 럼주를 넉넉히 돌린 뒤

대원들에게 해변가에 앉을 것을 명했다.

그가 서서 연설을 시작하자,

그들은 선장이 위대해 보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지여, 동포여, 로마 시민이여! 귀좀 빌려주시오!”


**



(그들은 모두 인용구를 좋아했으므로,

종잡이가 추가 식량을 돌리는 동안

그의 건강을 위해 건배하고 만세 삼창을 했다.)

우리는 여러 달을 항해했고, 여러 주일을 항해했소.

(아다시피 한 달은 4주가 되지.)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선장의 말씀)

스나크의 코빼기도 보지 못했소!”

“우리는 여러 주일을 항해했고, 여러 날을 항해했소,

(아다시피 일주일은 7일과 같지.)

그러나 스나크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그놈은,

지금까지 전혀 목격하지 못했소!”

“와서 들으시오, 대원들이여, 내가 다시 한 번

언제 어디서든 확실한

순종 스나크를 알아볼 수 있는

틀림없는 표시 다섯 가지를 말해 주겠소.

“순서대로 들자면, 그 첫째는 맛이오.

아무 맛도 없고 무미건조하지만, 그래도 바삭바삭하오.

허리에 너무 꽉 끼는 코트처럼

도깨비불 비슷한 맛이 난다오.

“그놈이 늦잠자는 버릇이 있다는 건 다들 알 것이오.

사실 너무 늦게 일어나서,

5시 티타임에 아침을 먹고

그 다음날 저녁을 먹는 일이 다반사라오.

“세 번째는 농담을 알아듣는게 굼뜨다는 것이오.

한번 과감히 농담을 걸어 보아도

그놈은 무슨 고민있는 것마냥 한숨을 쉴 것이오.

말장난을 해도 항상 심각한 표정이라오.

“네 번째는 그놈이 이동 탈의실(bathing-machines


*


)을 좋아해서

항상 그것을 끌고 다닌다는 것이오.

아무래도 의심스런 정서이긴 하지만 —

그게 경치를 아름답게 해 준다고 믿고 있다오.

“다섯 번째는 야심(ambition)이오. 이건 다음 기회에

무리별로 나눠 하나씩 설명하는 편이 맞을 듯하오.

깃털이 있고 무는 놈들과,

수염이 있고 할퀴는 놈들을 구분해서 말이오.

“평범한 스나크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이 점만은 말해 두는 것이 도리일 듯하오,

그중 어떤 놈들은 부줌 — ” 이 대목에서 종잡이는 놀라 말을 뚝 끊었다.

빵쟁이가 기절해 버렸기 때문이다.



에휴…

단어 선택 기능

요즘 나오는 문서 편집기들은 기능이 좋아져서…

특징적인 기능중의 하나가, 단어의 일부를 선택하면 단어 전체를 선택해 준다는 것이다. 문제는, 영어권에서 개발된 이 기능은 한국어에서는 원하는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어는 영어와 달리, 띄어쓰기가 단어를 구별해 주지 않는다. 영어에서는 띄어쓰기는 무조건 한 단어를 구별해 주지만 한국어는 단어에 어조사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띄어쓰기가 들어간다.

따라서, 단어의 일부를 선택해서 전체 단어를 선택하도록 하면, 한국어에서는 어조사까지 선택이 되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선택된다. 적어도, 나는 그것을 불편하다고 느낀다.

이런 이유로, 나는 모든 문서 편집기에서 항상 자동 단어 선택 기능을 꺼놓고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