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devastate: 한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다. (사람에게) 완전히 망가뜨리다. 충격을 주다.

destruct: 자폭하다.

deconstruct: 해체하다. (해체하는 대상이 철학적 대상인 경우에 사용.)



[각주:

1

]



detonate:폭발하다. 폭파시키다.

demolish: 철거하다. 무너뜨리다.

deteriorate: 악화되다. 나빠지다. (처음 보면 발음하기 난감해 보이는 단어. [디티!뤼오뤠이트]처럼 발음하면 된다.)

diminish: 줄어들다. (나는 이놈이 decline과 비슷한 단어라서 철자를 deminish로 잘못 알고 있었다.)

  1. Tremulous에 보면, 건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decon”하는데, 이것은 construct의 반대 개념으로 Deconstruct를 사용하면서 나온 용어이다. 그런데, 그러고보면 Tremulous도 꽤 [철학적]인 게임이라는 것인가.

    [본문으로]

사후피임약

요즘들어 뉴스 보고 글 쓰는 비중이 많아 지는 것 같은데, 딱히 물리학 문제를 손대고 있는 것이 없고 손댈만한 시간도 없다보니 쉽게쉽게 글 쓰는 시간이라 그렇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022&aid=0002407866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논란이 많다.

기사를 보면, 일반의약품 전환을 찬성하는 쪽은 “원치않는 임신의 감소”를 주장하고 있고, 반대하는 쪽은 “원치않는 임신의 증가”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 두 주장은 모순이다.

즉,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을 전환하게 되면 “원치않는 임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찬성하는 쪽이 있고. “원치않는 임신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반대하는 쪽이 있다. 둘 다 사실이라면, 두 주장은 다른 통계와 다른 근거로 뒷받침되는 진술이며, 그럼 두 진영이 만나서 가위바위보를 하든 합의하는 통계치를 들고 오든 해서 하나로 결정을 봐야 한다.

성병의 확대랑 관련해서는, 반대하는 쪽의 주장이 그럴듯하다. 콘돔 대신 사후피임약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주장 자체가 편견인 것이, 남자들이 언제나 콘돔을 쓰기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교육과 문화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무분별한 성문화 조장은 때늦은 주장인데, 나는 우리나라에 그들이 걱정하는 정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무분별한 성문화가 충분히 조장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용시 여성의 몸에 무리가 가는 것도 사실이므로 사전피임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이룩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다. 어차피 할 사람들은 하고, 살 사람들은 사고, 저지를 사람들은 저지르기 때문이다. 음성적으로 만들어서 “범죄자”를 양산하느니 양지로 드러내고 “관리”와 “계도”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지방에서 명문대 가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4/2012061400084.html

여전히 “명문대” 프레임에 젖어있는 보도.

지역 불균형 성장을 해소하려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있는 좋은 대학을 많이 키워내야 할텐데, 지금과 같은 구도에서는 계속해서 서울과 수도권만 성장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니 서울도 살기 힘들어지고 그 외의 지역도 살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더욱 악화된다.

월권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61308400516963

박원순 시장이 북한 인권 관련 사업을 펼치는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줄이기로 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비난했다.

그런데, 사실 어떤 사업을 하든지 그건 시장의 권한이다. 만약 그런 방침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시민들이 나서서 비난하거나, 시 의회의 의원들이 비판하는 것이 맞다.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어떤 방침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다. 그런식이라면 같은 급의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도 비난받을 소지가 많다.

이 경우에는 비난하고 나설 것이 아니라, “협조요청”을 통해서 박원순 시장이 정책을 바꾸도록 이야기하는 것이 좋고, 그것도 시의회 의원들이 말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가 된다면 시정 질문 등에서 새누리당 소속 시 의원들이 박원순 시장을 갈궈줄 것이니 국회의원이 나서서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지금은 지방자치가 거의 확립되어 가는 시대니까.

그리고 그런 단체들이 지원받기를 바란다면 국가 차원에서, 가령 통일부라든가 하는 곳에서 지원하면 될 일이다. 광역시 수준에서 지원한다고 하면, 과연 시민들이 자기가 낸 세금이 북한 인권에 들어가기를 원할까 서울시 개선에 들어가기를 원할까?

해상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342501

동아일보에서 애플의 신형 맥북프로를 소개하면서 1920×1080해상도에서 동아닷컴 홈페이지가 화면에 가득 찬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그럴리 없다. 만약 그렇게 되어있다면 지금 대다수를 차지하는 1024×768해상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불만을 토로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하는 실제 1920×1200해상도의 화면이다.

전화기

간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내 전화기 HTC Desire를 보더니 아직도 그 후진 폰을 쓰냐고 뭐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최신 스마트폰인 S사의 GN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이정도는 써줘야지”라고 자랑한다. 별로 안 부럽다.

쓰다가 느려지면 플레어 현상을 일부러 일으켜서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서, 3번 연속으로 고장내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며 그렇게 바꿔 쓰면 된다고 자랑한다. 가끔 멈추기도 한다고 했다.

애초에 쓰다가 느려지거나 멈추는 폰은 이미 잘못 만든 것이다. 세상에 그렇지 않은 폰이 단 하나도 없다 해도, 그건 단지 모든 폰이 잘못 만들어진 것일 뿐 쓰다가 느려지거나 멈추는 것은 잘못 만든 것이다. 게다가 그걸 수리받으려고 센터에 4번이나 찾아가야 한다니. 끔찍하다.

그딴걸 자랑씩이나 하다니.

내껀 안느리다. 멈추지도 않는다.

간단히 타인 괴롭히기

요즘은 보안이 잘 되어 있어서 해킹이란 참 힘든 일이다. 어떤 언론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킹당하기도 하지만…

DoS공격이란 Deny of Service라는 단어의 약자인데, “서비스 거부”를 유발하는 공격이다. 서비스 불능을 유발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요즘은 무작위 대입을 통한 해킹을 막기 위해서 짧은 시간 사이에 여러번 로그인 오류가 나면 일정 시간 동안 접속 자체를 차단시켜버리는 기능을 통해서 무작위 대입 해킹을 막고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이 기능을 사용해서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은 불가능하더라도 이용자가 접속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가령, 10분 사이에 10회의 접속 오류가 나면 20분동안 차단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하자. 그럼 그냥 10번의 무작위 대입 공격을 한다. 그리고 20분 쉰다. 이걸 무한반복하면, 어쩌다가 암호를 알아내서 해킹에 성공하든가, 적어도 해당 ID를 가진 사람은 접속이 불가능하게 된다.

만약 ID목록을 갖고 있다면, 이 기능을 수만개의 쓰레드로 동시에 실행시켜서 접속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런식의 DDoS공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편가르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5990&iid=463222&oid=032&aid=0002225524&ptype=011

북한이 이번 대선 정국에 한마디 하면서 남한 정치에 이런저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북한을 따르는 그 “종북주의자”들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북한을 싫어하는 보수진영의 영향력이 커지는데 이걸 모를리는 없고. 그래서 그런가, 북한이 보수진영 인사들이 북한에 와서 한 이야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중이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개한다고 해봐야 색깔론만 더 심해지지 지지율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어차피 보수진영 인사들까지 빨갱이라고 쳐도, 다른 반공세력도 없으니 어차피 대안도 없다.

급발진 대처


http://news.donga.com/Economy/New/3/01/20120611/46914489/2

국가에서 자동차 급발진에 대해 조사한다고 한다.

급발진이 만약 정지상태에서 급가속되는 상황이라면,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량이 가속되고 있다면 우선 시동을 끄려고 시도하고, 보조브레이크(풋 or 사이드)를 작동시키며, 동시에 속도가 더 가속되기 전에 사람이 아닌 다른 장애물과 충돌해서 차를 멈춰야 한다.

차량이 운전자의 통제를 받지 않고 가속되는 경우에는 사람의 반사신경이 아무리 빨라도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즉, 앞에 등장하는 모든 장애물을 적절히 피하는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무조건 사고는 나게 된다. 이 경우 사고의 피해를 줄이려면 속도가 느린 상태에서 충돌하는 것이 낫다.

물론 급발진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