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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싸기 요점정리

    독일로 유학가는 친구의 글을 퍼왔다. 나중에 나도 유학갈 때 참고하려고…

    원문 : http://beebop.tistory.com/63

    독일 유학 – 필요한 물품 목록

    * 이민가방

    1. 필요한 서류 :

    증명사진 10장,

    고교/대/대학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장학증서, 호적등본 – 영문번역, 공증 완료

    여권사본(아스포티유 ..??? )

    계좌개설 관련서류(??)

    2. 필요용품 :

    전기담요(50~60Hz), 침낭, 과도 or 다용도칼, 수저2set, 탁상시계, 손목시계, 노트북, 전자사전, mp3p, 건전지충전기, 충전지, 사진기, 멀티usb, 멀티탭1, 화상용 캠, 헤드셋, usb, 노트북용 작은 마우스

    3. 옷 :

    겨울옷, 내복, 속옷, 양말, 스타킹

    운동화, 정장구두, 부츠(?)

    목도리, 장갑, 모자

    4. 세면도구(샴푸, 바디워시, 폼클린져 1~2주 사용치), 수건, 샤워타올, 때수건, 슬리퍼(?), 화장품

    5. 식량 :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 다시다, 라면2~3개, 북어, 녹차, 유자차(?), 믹스커피(?)

    6. 자잘한 문구류 :

    노트 3, 샤프, 심, 펜, 스테플러,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공CD, 클립, 북 스탠더, 작은수첩, 지우개, 가위, 칼, 수정테이프, 반짓고리

    7. 소프트웨어 :

    윈도우, IDL, sigmaplot, Microsoft office, window fortran, 한글, nero, 알집, 등등 외장하드에 담아갈것.

    vaio 복구 시디

    8. 기타 :

    우산, 손톱깎이, 여벌안경, 가방2, 썬글라스(?)

    선물(애니타임, 차류, 작은 기념품-자석,열쇠고리,책갈피 같은..)

    비상약(화이투벤, 타이레놀, 베아제, 반창고, 소독약, 변비약, 물파스)

    미숫가루, 엄마 쑥

    9. 책 :

    전공책(대기역학, 대기복사, FORTRAN, UNIX) – 그 외에는 선편으로 부칠 것.

    독한 사전, 독일 여행책자, 독일어초급(장만할것), 영어문법책

    좋아하는 책 딱 5권 고를것..

    좋아하는 사진 – 작은 앨범.

    도착한 뒤 장만할 것 : 베개, 이불, 가루비누, 빨래비누, 세면도구, 스탠드, 드라이기

  • 피식

    집에 오는 길에, 시청 앞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내 옆에, 아저씨 둘을 꼬셔서 술집으로 데려 가려는 호객꾼의 대사가 들려온다.

    “형, 싸게 드릴게요”

    “얼만데?”

    “두당 18만원”

    “뭐야, 비싸잖아”

    “에이, 싸잖아요”

    뭐…대화의 내용에서 건질만한 건 18만원이라는 술값.

    혼자서 18만원이라…

    두명이서 36만원인데, 그 돈이면 해피해킹 키보드 1대와 애플 무선키보드 1대를 살 수 있다.

    책을 산다면 10권 정도 살 수도 있다.

    밥을 먹으면 72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하루 3끼씩, 14일치다. 하루에 2끼만 먹으면 한달을 버틸 수 있는 돈이다.

    PC방에서 죽치고 있으면 360시간, 즉 15일을 지낼 수 있다. 야간 정액 할인이나 하루종일 정액으로 끊으면 더 많이 버틸 수도 있다.

    내가 누군가를 비웃을 자격은 없겠지만, 자격이 있어야만 비웃는건 아니다.

    갑자기 그렇게 돈을 쓰는 사람들을 비웃고 싶어졌다. 누구는 천원짜리 한장이 없어서 하루 굶고 사는데 누구는 하루 술값으로 수십만원, 수백만원을 쓰는구나. 그리고, 나도 그렇게 돈을 많이 쓰는 편에 서 있구나.

  • 솜사탕 만들기

    퍼왔음!

    ————-

    도너스캠프 블로거 지식기부 22번째 주인공은


    여기는



    melotopia, 나는 snowall



    의 블로거


    snowall님입니다.

    snowall님은 지난 2월 열기구 만들기 교실로 지식기부를 하신데 이어 두번째 지식기부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성동구의 조이스터디 공부방에서 도너스캠프 블로거 지식기부 22번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snowall님이 실험용의상까지 준비하셨네요^^

    아이들과 함께 실험도구를 꺼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열기구를 만들어 본 아이도 있어 한결 분위기가 친숙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솜사탕 기계를 직접 만들어 알어보는 원심력’입니다. 실험에 앞서 개념을 예를 통해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솜사탕을 만드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여러 가지 답을 합니다. 그 중 한 가지 답은 “직접 설탕을 불에 녹이면 된다”였죠. 정말 그게 맞는 지 확인 해보기 위해 알코올 램프에 불을 켜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설탕을 녹여봅니다.

    “이게 아니잖아요~” 솜사탕이 만들어지지 않자 아이들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통해 알아갑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솜사탕 기계를 만들기 위해 잘 뚫리는 알루미늄캔에 구멍을 냅니다.

    큰 구멍은 조심해서 뚫어야 하므로 선생님이 내줍니다.

    이제 실험용 장치를 세웁니다. 구멍을 낸 알루미늄캔 중간을 관통하도록 철심을 끼웁니다. 캔이 도는 중심 기둥이 되지요. 캔을 받치는 철실험대도 세우고요.

    냄비도 준비해 은박지로 감싸 보호합니다. 그리고 실험대 옆에 잘 맞게 배치합니다.

    캔이 돌수있도록 고정을 하고 전기 모터를 달아 전극을 연결합니다. -는 -끼리 +는 +끼리 연결해야 전기가 흐른다는 것도 배웠어요.

    캔 안에 설탕을 넣고 준비가 되어 알코올 램프를 캔 밑에 놓고 불을 붙입니다. 이 날 한 여학생이 알코올 램프를 씩씩하게 잘 다루어 칭찬을 받았지요. 이 날의 불담당(?) 이었습니다^^

    설탕이 연기를 살짝내며 녹아갈 무렵 모터를 돌려 팬을 회전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캔 안에 녹은 설탕이 작은 구멍으로 실처럼 빠져나오게 되죠. 그 때 안에서 밖으로 강한 힘이 생기기 때문에 캔 밖에 나무젓가락을 대고 있으면 여러 가닥의 실이 붙고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것이랍니다.

    한 아이가 젓가락을 대어 솜사탕 가닥을 모으고 있습니다.

    뭉친 솜사탕을 찍으려고 했더니 벌써 다 먹어버렸어요 *.*

    이렇게 스무 번 정도는 솜사탕 기계를 돌려 만들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은 질리지도 않고 신나게 만들고 또 먹었고요^^

    실험시간이 길었음에도 아이들이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 덕분이었는지 끝까지 집중을 잘해주었습니다.
    아래의 친구가 불담당(?)을 했었던 총명한 친구입니다. 직접 만든 솜사탕을 예쁜 천사날개 처럼 들고 있네요~
    마무리 질의응답 시간에도 질문도 열심히하고 선생님의 답도 진지하게 잘 들었지요.
    공부방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며 놀라기도 하셨습니다.
    2번의 지식기부를 해주신 snowall님, 조이스터디 공부방의 초롱초롱한 아이들 그리고 공부방 선생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래오래 추억에 남을 도너스캠프 블로거 지식기부 시간이었습니다~^^
  • 면접 후기

    광주에 다녀왔다.

    1. 당구 80

    스포츠 즐기는 게 뭐가 있냐고 물어봐서, 딱히 즐기지 않는 나에게 너무 어려운 대답이었으나, 3초만에 대답했다.

    “당구를 조금 칠 줄 압니다”

    “얼마나?”

    “80 놓고 칩니다”

    “ㅋㅋ”

    2. 우리나라가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

    우리나라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과학 문화가 성숙하지 못해서, 연구자들이 가진 열정과 실력을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맞건 틀리건 무난히 넘어간 답변.

    3. 아버님 뭐하시나?

    공무원이십니다.

    4. 노래는 잘하나?

    목청은 좋다고 칭찬은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노래방 기계를 맹신할 수 없어서 자중하는 중입니다.

    5. 음주와 흡연은?

    술은 회식에서 마실 줄 알고,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6. 취미는?

    피아노를 칩니다.

    잘 치는가?

    손가락이 걸어다닐 정도 됩니다.

    나머지는 생략.

    2명 뽑는다는데 면접 장소에서 나 말고 한명 더 왔었다.

    독자 여러분들, 제가 떨어져도 비웃지 마셔요…-_-;

  • 뭔가 이상한 CCL표시

    친구의 블로그에 가서…

    잘 보면 뭔가 이상하다. -_-;

    잘 보시기를…

  • 솜사탕

    솜사탕 만드는 전용 설탕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어쩌지…

    15시간 후, 오늘 실험인데. -_-;

    기계는 완벽하다. (난 물리학과니까)

    설탕의 특성을 예측하지 못했다. (난 물리학과니까…-_-;;;)

    추가 : 백설탕으로 하니까 잘 된다. ㅋㅋ

  • 방문자 수 급감

    지난주까지만 해도 일 평균 800정도 되던 방문자수가 200선으로 줄어들었다. 글을 안쓰더라도 600은 넘었는데, 이렇게 줄어들다니.

    방문자 수에 그닥 연연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현상을 나타내는 숫자가 급격히 변한다는 것은 어떤 변화가 있음을 뜻한다.

    1. 로봇 제외 플러그인의 강화

    2. 어딘가에서 검색 결과가 snowall이 나오지 않음.

    3. 음…

    무엇일까.

  • 단어 선택 기능

    요즘 나오는 문서 편집기들은 기능이 좋아져서…

    특징적인 기능중의 하나가, 단어의 일부를 선택하면 단어 전체를 선택해 준다는 것이다. 문제는, 영어권에서 개발된 이 기능은 한국어에서는 원하는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어는 영어와 달리, 띄어쓰기가 단어를 구별해 주지 않는다. 영어에서는 띄어쓰기는 무조건 한 단어를 구별해 주지만 한국어는 단어에 어조사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띄어쓰기가 들어간다.

    따라서, 단어의 일부를 선택해서 전체 단어를 선택하도록 하면, 한국어에서는 어조사까지 선택이 되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선택된다. 적어도, 나는 그것을 불편하다고 느낀다.

    이런 이유로, 나는 모든 문서 편집기에서 항상 자동 단어 선택 기능을 꺼놓고 사용한다.

  • 잘 이해되지 않는 업데이트 정책

    참 이해가 안되는데…

    대체, 음악/동영상 재생기의 바로가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고치는데 부팅을 다시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_-;

    너무 운영체제와 미디어 플레이어의 너무 끈적끈적한 관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