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홍보의 나쁜예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20502020600&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10100000

국가 정책을 트위터에 도배한다고 해서 과연 그게 “입소문”이 날까?

관련 부처의 공식 계정이 아닌 개인 계정으로 올리라고 시켰다는데, 누가 시켰는지는 몰라도 이건 SNS의 특성을 몰라도 한참 모를 뿐더러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다. 차라리 공식 계정으로 올리는 것이 더 효과가 좋았을 것이다. 구설에도 오르지 않았을 것이고.

트위터는 내 글을 읽겠다고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줄 수 있다. 백만번 글을 올려봐야 팔로워가 없다면 그건 그냥 서버 괴롭히기밖에 되지 않는다. 차라리 국가 기관의 공식 계정이 팔로워가 더 많았을 것이고, 그 팔로워들의 팔로워들 역시 더 많았을 것이다.

아직도 트위터가 뭐하는데 쓰는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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