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여러번 나의 이런저런 행동습관에 대해 걱정해주는 내용 중 하나는 한숨쉬는 것이랑 어깨 움츠리고 다니는 것이다. 한숨쉬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고,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본다. 난 단지 코막힘이 심해서 심호흡하는 것과 추워서 움츠리고 다니는 것 뿐인데도.

한숨쉬면 뭐 복 나간다나…

그러나 한숨을 쉬지 않으면 나는 숨막혀 죽을 것 같으니, 이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떤 박사님이, 내가 카이스트에 간다고 하니까, 카이스트에 자살한 학생들 많으니 조심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살을 뭘 어떻게 조심하나.

코멘트

“뭐”에 대한 10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그렇죠? 역시 저?그런건 아니었군요 ㅋㅋㅋ

  2. 
                나도그런데요
                아바타
    나도그런데요

    어깨 구부정한건 어쩔수없고

    숨막힐때 한숨소리내는건 포기할수없어요

    동감합니다

  3. 
                  snowall
                  아바타

    네 석박통합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ㅎㅎ

  4. 
                 가이어스
                 아바타

    가끔 일터지면 다들 걱정은 하시는데 뭐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근데 석박통합이라고 하셨던가요?

  5. 
                  snowall
                  아바타

    뭘 조심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6. 
                 꽃마조
                 아바타

    듣고보니 그렇네쇼. 뭘 어떻게 조심하지 ㅋ

  7. 
                  snowall
                  아바타

    뭐 그냥 대충 살렵니다

  8. 
                하루
                아바타
    하루

    내가 생각하는 것과 타인이 생각하는 관점은 항상 다르죠ㅎ

    일일이 그것을 해명해야 할 때가 저도 많이 있던 것 같아요.

  9. 
                  snowall
                  아바타

    음…습관적 애정?

  10. 
                 김진영
                 아바타

    흠, 저는 딱히 다른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애정일까요, 습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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