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알려주는 앱이 있다. 전화기 바탕화면에 날씨를 알려주는 앱을 띄워놓고 있는데.
나는.
지금 날씨는 창 밖을 보면 될 것이고.
친구가 있는 동네의 날씨는 친구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고.
친구가 없는 동네의 날씨는 궁금하지 않다.
그래서 안쓴다.
가장 많이 쓰는 앱 중의 하나인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앱은, 초기에는 많이 썼었지만.
요새는 거의 안쓰고 있다. 걔가 뭐라고 알려주든 어차피 내가 버스를 타게 될 시간은 변하지 않는다.
결국 안쓰고 있다. 그리고 요새는 버스 정거장에 가보면 다 나온다.
난 스마트폰을 왜 쓰는걸까.
카톡때문인가.
그땐 무슨 미친소리냐고 하겠죠? ㅎㅎ
메신저 시장이 원래 그렇죠 ㅎㅎ
아무것도 이쪽으로 발달이 안된 ..대략 20년 전(1993년) 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가장 많이 쓰는 앱 중의 하나인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앱은, 초기에는 많이 썼었지만.
요새는 거의 안쓰고 있다. 그리고 요새는 버스 정거장에 가보면 다 나온다.’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ㅎ 와, 이게 뭔 소리야… 할 것 같단 느낌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세상이 이만큼 발전했구나. 란 생각이…ㅎ)
원조 카카오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카오톡이 이 앱을 베껴서 만든 거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앱 쓰시는 분 정말 별로 없네요. ㅜㅜ
그게 뭔지 지금 처음 들었네요.
Whatsapp은 주변에서 아무도 안 쓰니까 쓸 일이 없네요 ㅎㅎ
카톡도 웬만하면 지우고 싶은데 웬만하질 않아요 ㅋㅋ
whatsapp은 안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