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너무 급진적인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단상을 하나 적어둔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할 권리는 일반적으로 없지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할 자유는 있다. 물론, 그렇게 강요받는 당사자 역시 자신의 사상을 바꾸지 않을 자유가 있고, 관철시킬 자유가 있으며, 자신에게 사상을 강요하는 자에게 거꾸로 본인의 사상을 강요할 자유 역시 갖고 있다. 인간은 평등하니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갖고 있는 자유는 생각하면서 남들이 갖고 있는 자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상태를 생각하고나면 떠오르는게,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자기의 사상을 강요하면 서로 괴로우니까 자기 생각을 적당히 숨기고, 적당히 다듬어서, 서로 괴롭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규칙이 생각난다. 도덕, 예절, 윤리, 그런 것들이다.
이것들을 자신의 마음, 생각, 욕망, 사상에 솔직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그 개인의 자유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 생각을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것도 전달하는 것도 강요하는 것도 그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러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다못한 다른 사람이 그에게 닥치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자유에 포함된다는 걸 알고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게 기분나쁘더라도 화내지 말라는 것은 아닌데, 최소한 자신의 자유와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알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자유란”에 대한 2개의 응답

  1. 자유란 구속 조건이 없는 상태입니다(자유도가 제한된 상태). 구속 조건은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경제적인, 물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화학적(약품)일 수도 있지만 이런 구속 조건이 없는 상태가 자유라고 생각됩니다. 심리적 구속은 조금 특별합니다. 나혹은 너가 구속이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구속이 아닌 것도 포함 됩니다. 그럼 구속이 있는 상태가 자유가 없는 상태이지 않을까합니다. 어려운 것을 쉬운 것으로 바꿀 때 자유란 구속의 함수이구나 그럼 구속이 안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솔루션이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자유(구속1, 구속2, 구속3,….) 함수 자유 함수는 선형일 수도 있고 비선형일 수도 있는 더 나아가 확률적일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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