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평전

이휘소 박사는 천재였다. 그리고 노력했다.

나 역시 입자 이론을 위해 공부하고 있지만, 이분 노력한 열정과 재능은 따라갈 수 없는 높은 벽이라고만 생각된다. 물론 그렇다고 포기할 나도 아니지만.

뭔가 대단한 것이 느껴지는 책이다. 지금 나는 석사과정을 벅차게 버티고 있는데, 그분은 25살때 박사…

뭐 시대가 다르니까 어물쩡 넘어가자.

그러나 본받아야 할 점은, 자신의 재능을 잘 알고 그것을 철저히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에 자만하지도 않고 순수하게 노력했다는 부분이다.

노력해야지. 근데 난 오늘도 놀고 있다. 에휴…아직 덜 컸어. 나도.

그리고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싶지 않게 되었다. 소설이 명예를 높였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허위인 부분의 명예라면, 그건 명예를 높인 것이 아니지 않은가.

코멘트

2 responses to “이휘소 평전”

  1. 
                  snowall
                  아바타

    뭐, 아무튼, 유족들이 어째서 화내는지는 알듯 합니다.

  2. 
                 4371
                 아바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나오는 이용후박사는 단지 모티브만 따온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소설 자체가 뻔한 내용인지라 굳이 읽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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