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없는 세상이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 책을 읽었기 때문만은 아니고 이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다)
모든 악의 근원이 종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인 중에 나쁜놈이 많다. 물론 착한 사람도 많다. 하지만 종교인이 아닌 사람 중에도 착한 사람 많고 나쁜놈도 많다.
그리고 세상에는 종교가 없어서 일어나는 범죄보다 종교때문이 일어나는 범죄가 더 많아보인다.
회개만 하면, 믿음만 있으면 용서받는다는 것 때문일까.
종교를 가진 사람중에 신의 존재를 그다지 믿고있지 않지만 인간관계 때문에 그런 말을 못한다면, 신을 별로 믿지 않는다고 얘기해도 된다. 그래도 된다. 그런 것 때문에 인간관계가 멀어진다면, 그건 종교로 묶인 관계지 친구로 만난 관계가 아니다. 또한, 다시 신의 존재가 믿어져서 다시 돌아간다고 누가 말리겠는가. 그런 경우에 받아주지 않는 것도 속좁은 모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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