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것을 이 문장만 딱 떼어놓고 생각하면 참 마음에 든다. 어디든 쓸 수 있지 않은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신문에게도 해줄 수 있다. “넌 이미 죽었어.”
그냥, 살다보면 힘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들으면, 힘과 용기는 별로 생기지 않지만 죽고 싶은 기분은 들지 않게 된다. 죽음 자체를 좌절한다고나 할까.
에휴…
그런 느낌.
사실, 이건 양자론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응, 그래 맞다. 억지다)
우리가 전자를 관찰하면 “넌 이미 거기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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