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발언이 김밥인가? 꼬투리만 잘라먹게?

노무현 대통령의 막말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B%AC%B4%ED%98%84#.EB.8C.80.ED.86.B5.EB.A0.B9.EC.A7.81_.EC.88.98.ED.96.89



http://console.linuxstudy.pe.kr/wordpress/archives/2004/03/14/162/

문화일보의 “소설” 사건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052602211078116&newssetid=1352



이명박 후보의 막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22640

김수철 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 중에

http://blog.naver.com/skutree/90022934434

을 보면

하지만 전후문맥을 무시하고 어떤 논의 과정에서 그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은 없이 말 그대로 문제된 부분만 “쏙 빼내서” 문제를 삼는 것은 왠지 불편해 보인다.

라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후 문맥을 무시하고 어떤 논의 과정에서 그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은 없이 말 그대로 문제된 부분만 쏙 빼내서 문제를 삼는 것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그리고 문화일보에서 흔히 사용하는 문제 제기 방식 아니었나? 아니라고 말해봐라. 증거는 검색하면 다 나온다.

김수철 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문맥 잘라내고 문제된 발언만 강조해서 문제삼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며 나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명박 후보에게 하면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해도 된다는 것은 억지다. 도덕적 기준은 그 척도는 다를 수 있으나 하나의 기준을 여러번 적용할 때는 같은 척도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누구 말마따나, 내 입만 입이고 남의 입은 주둥이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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