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분야

1. K-Star / ITER 프로젝트

핵융합 장치 연구. 최근에 K-Star가 대전에 완공되었고, 이제 연구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20~30년정도는 먹고살 수 있는 성장동력.

2. Lattice QCD with Supercomputing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양자색역학의 이론적 계산. 섭동 방법론으로 계산하지 못하는 영역에서의 유일한 방법론으로 생각된다. QCD를 배우고 슈퍼컴퓨터도 배울 수 있는 분야. 국내의 슈퍼컴퓨터 인프라 수준을 볼 때 배워오면 먹고살길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 Quantum Computer / Quantum Information

양자 컴퓨터와 양자 정보론은 아주 어려운 수학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한다거나, 순간이동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다.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이 낚시에 불과하지만 암호학에서 요구되는 것들도 있는 관계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4. Physics Education

물리교육부분. 가르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물리학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분야.

5. Superstring Theory

초끈이론은 20세기에 우연히 발견된 21세기 물리학이라고 할 정도로 최첨단 과학이다. 따라서 아직 어디에 쓰는지 아무도 모른다. 21세기 말이나 되어야 좀 껍질이 벗겨질까 싶다.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6. IceCUBE

남극에 1세제곱킬로미터 크기의 입자검출기를 갖다두고 우주에서 날아오는 중성미자를 측정하는 대규모 실험 프로젝트. 3년 뒤에는 끝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재미있어 보이는데, 그것과 별개의 문제로서 남극은 추울 것 같다.

코멘트

“관심분야”에 대한 8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ㅋㅋㅋ그래도 그분은 친절하신 분이네요

  2. 
                 ㅋ
                 아바타

    저도 Fusor이라는 핵융합로 만들려고 KSTAR 연구소에 조언을 얻으러 간적이 잇지요 ㅋㅋ

    근데 결국엔 연구원님한테 따끔한 충고를 받고 궁금한거나 도움이 필요한게 있으면 전화하라고 연구원님 번호랑 이메일을 얻는거밖에 없네요 ㅠㅠ..

  3. 
                  snowall
                  아바타

    이제 완공되었으니 연구 시작하겠죠. 🙂

    유학 못가게 되면 K-star에 지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3년뒤의 일이겠지만.

    초끈이론은 정말정말 재미있어 보이지만 배고플것 같아서 선뜻 고르기가 어렵네요.

  4. 
                 goldenbug
                 아바타

    K-Star가 드디어 가동되었군요? ㅎ

    K-Star가 되기 전의 약자가 Dark-Star였다죠. ^^;;; 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계속 연구하실거면 K-Star로 가시거나 초끈을 공부하시는 방법이 가장 최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다른 길들이 나쁜 건 아니지만요.

  5. 
                  snowall
                  아바타

    양자역학의 입자-파동 이중성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죠. 파동 형태로 공간을 지나가지만, 관찰되면 입자성 때문에 다른곳에서는 관찰될 수 없다는 것이죠.

  6. 
                 세레
                 아바타

    그런 방법이 있군요! 정보를 가로채려는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되겠는데요.

  7. 
                  snowall
                  아바타

    양자 통신에서 제시하는 양자 암호 기법은 누군가 관찰하면 정보 전체가 증발되기 때문에, 정보가 도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순간 통신을 끊어버리면 됩니다.

  8. 
                 세레
                 아바타

    NP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3의 방안이 Quantum Computing이라고 소개하는 곳도 있더군요.

    암호 해독의 측면에서 보면,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지면 암호를 푸는 일과 만드는 일이 동시에 쉬워지니깐

    (소인수분해하는 일, 큰 소수를 찾는 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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