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초급 수준으로 구사하는 한 아가씨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국어를 고급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
“고객님께서는 국민은행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148만원이 결제되었으니…”
까지 들었을 때, 부장님이 뭔가 말씀하시고 계셔서 그냥 끊었다.
아쉽다. 그냥 끝까지 들어볼걸.
국민은행 카드는 만든적도 없고, 롯데 백화점엔 간적도 없고, 쓰고 싶은 148만원은 벌어본적도 없다.
(이번달까지 월급은 120만원)
아무튼 위험한 세상이다. 낚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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