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빙자한 죄

총몽 Last Order 2권

케이어스가 벡터에게 처맞고 1년뒤, 코요미에게 도움을 받아서 벡터에게 돌아가면서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꿈을 얘기하고, 많은 사람들의 꿈을 부추기고, 그 꿈을 핑계삼고도 그리고도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제서야 이해가 가… 꿈을 빙자한 죄의 무거움을!”

그리고, 그는 갈리가 자렘에서 날린 종이비행기를 받아들고 느끼게 된다.

“올 한해 내가 한 일이라곤 그냥 여기저기 뒷골목을 전전했을 뿐,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 꿈을 가슴에 담아두지 않으면 사람은 죽어. 하지만 꿈을 품은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썩기 시작하지. 그리고 그 꿈을 꾼 죄는 실행으로만 갚을 수 있다”

코멘트

“꿈을 빙자한 죄”에 대한 4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2부는 1권만 감동적이고 2권부터는 좀 막장…-_-

    팬을 만나서 반갑네요

  2. 
                진 파자마
                아바타
    진 파자마

    아.. 이 글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저는 총몽 1부부터 완전 팬인데 2부의 이 대사도 정말 감명깊더군요.

    물리 관련 내용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물리에 대한 주인장님의 글을 읽는데

    여기서 총몽의 이 구절을 볼 줄은 ㅎㅎ

  3. 
                  snowall
                  아바타

    멋있는 말이죠

  4. 
 아바타

    비밀댓글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