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무

코멘트

“긴급 임무”에 대한 7개 응답

1. 

   2009년 04월 13일

   emanoN

   이 만화 포인트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로봇을 막기 위해 타임머신을 만들어 과거로 사람을 보냈는데 그 사람이 공대생이었던 관계로, 인류에게 해를 끼치는 로봇은 놔두고 프랭클린한테 가서 이론이 잘못됐다고 따지는 일을 우선시 했다. 그게 공대생의 슬픈() 특성이다….
   
   <-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만?; (사실 이렇게 생각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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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9년 04월 13일

   snowall

   완전히 반전되는거죠.
   
   상세한 보충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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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9년 04월 13일

   libertan

   보충설명 – 프랭크린 당시의 과학자들은 물건들끼리의 마찰로 인한 전기 현상이 “어떤 입자”들로 인해 생겨난다는 탁월한 “가설”을 세웠고, 온갖 물건들을 서로 문질러 가며 일종의 “전기 서열”을 만들었습니다. 즉 전기 서열이 높은 물질은 “전기 입자들을 많이 가지려 하고(+)”, 그 반대인 물질은 “전기 입자들을 잘 내놓으려 한다(-)”… 이런 식이었죠. 그 다음 수순은 당연히 “전류란, 전기 서열이 높은 물질에서 낮은 물질로(+ 에서 – 로) 향하는 전기 입자들의 흐름”이라고 정의하는 거였고, 이후 전압, 저항, 자기 현상과의 관계 등등… 지금 알려져 있는 수많은 (고전) 전자기학 관련 공식들을 다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실제 “전기 입자 – 전자”가 발견되기 전 스토리.

   1900년 즈음 해서야 실제로 “전기 입자의 흐름을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by 톰슨; a Nobel winner for this work!), 이건 뭐… ‘절름발이가 범인’이나 ‘브루스 윌리스가 유령’ 등… 영화에서의 반전보다 더한, 황당한 반전이었습니다. 즉, 전기 현상이 일어날 때 실제 뛰어 다니는 애들을 “전기 입자 – 전자”라고 불러 왔는데, 오마갓, 이것들이 글쎄 “전기 서열이 낮은 물질에서 높은 물질로” 뛰어 다녔던 거죠.

   그렇다고 수 백 년 동안 만들고 교육해 온 전자기학 공식들을 다 바꿀 수도 없었던 것이, 그 땐 (1900년 즈음) 이미 전자기학이 실제 공학과 산업에 투입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이렇게 “프랭크린 아저씨가 +와 – 찍기를 잘못 하는 바람에” 오늘도 호그와트의 이공계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말도 안되는 주문을 외우면서 전자기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류가 흐르는 회로에서 실제 흐르는 애들은 전자인데, 얘들 흐르는 반대 방향이 바로 전류가 흐르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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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9년 04월 12일

   snowall

   전류는 +에서 -로 흘러갑니다.
   
   그런데 전자는 -에서 +로 흘러가죠.
   
   이 얘기입니다.

   가져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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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9년 04월 12일

   snowall

   뭐..미래라는게 뭐 그런거죠…

   가져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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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09년 04월 12일

   …

   설명 좀…

   가져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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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09년 04월 12일

   emanoN

   지못미 인류 ㅠㅠ

   가져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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