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때 필수로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 오토캐드, MS오피스, 아래한글, 연구소 인트라넷 등이 있는데, 이 모든것이 윈도우즈 환경에서만 작동한다.
언제쯤 자기 업무용 PC의 운영체제를 마음대로 선택해도 되는 직장에 갈 수 있을까.
저는 하는 일이 hwp작업, 캐드 작업, 엑셀 작업, 인트라넷을 사용한 결재서류 작업 등이 있죠.
모두 MS윈도에서만 가능하죠.
그거 빼면 저도 불편 없이 리눅스를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겠지만요.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의 라이센스는 회사에서 해결해 주는 것이 원칙이며,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그건 일을 하지 말라는 거겠죠. 회사 내에서 불법을 써도 안되고 라이센스를 사주지도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나쁜 회사네요.
업무용 피시 받아서 windows xp 설치했다가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의 라이센스를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에
다음 날 바로 과감하게 fedora 10 으로 밀어버렸다.
한 달 넘게 업무용으로 fedora 10 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몇 가지 문제점 (hwp 파일, ppt 작업, ms outlook web access <- 회사메일이 요거 ;;, 인터넷 뱅캥 및 각종 인증서 필요한 작업, explorer에 최적화된 웹페이지 문제 등등)
만 빼면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다. -.-;
최대 장점은 옆에 사람이 보구서 굉장한 고수 만난듯 한 표정을 짓는 다는 것이다. ㅋ
하루종일(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10시쯤 퇴근할때까지) 윈도우를 사용해서 일하는데, 그렇게 쓴다는건 그냥 윈도우를 쓰는 기계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트려서 쓰는 거죠 -_-
그 사이 리눅스를 쓸 시간은 퇴근 후 1시간 정도…;
그렇다고 리눅스로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취미생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냥 “사용”하고 싶을 뿐이라서요.
베이스를 리눅스로 하시고, 가상 컴퓨터로 작업용 OS 까시면 되지 않을까요? ㅋ ^^;
으헝헝허미다러;ㅣ다ㅓㄹ믿자ㅓㄹ
안타깝지만 그건 절대 불가능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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