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물질

요즘 모종의 물질을 이용해서 박막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1g에 1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거의 다 떨어져서 이번에 새로 한병 더 산다고 한다.

한병에 1g 들어있다. -_-;

환율도 오르고 물가도 올라서 1g에 200만원정도 한다고 하더라.

무려, 1mg에 천원이다.

핀셋으로 먼지만한 분량을 집어서 병에 옮겨 담으면 그게 몇 만원어치 된다.

에어컨 바람에 날아가는 먼지를 공중에서 핀셋으로 잡아 본 사람이 아니면 말을 말어…

수 만원이 그냥 날아가 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다 쓰고 나면 병에 티끌들이 남아 있는데, 그것만 다 모아도 만원어치는 될 거다. 아깝다. -_-;

이번에 실험하면서 내가 쓴 것만 50만원어치는 될 듯.

그나저나…

화학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하나…;;

코멘트

“비싼 물질”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ㅋㅋㅋ

  2. 
                bee-bop
                아바타
    bee-bop

    우와. 멋진데

snowall 에 응답 남기기응답 취소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