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진실을 알았다.
자본론에 다 써 있다…
…젠장.
추가 :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 윤리에 따르면, 자본가라고 하더라도 합법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런데 합법적인 이윤을 추구하더라도 그가 따르는 법 자체가 틀렸다면, 합법적인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자본주의적 착취는 가능하다. 그게 신자유주의인가?
언젠가 시간이 되면 읽어봐야죠 뭐…
전공책 읽기도 시간이 빠듯해서 -_-; 시간이 언제쯤 생길지…
우연히 꼬리에 꼬리를 타고 들어와 봤습니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 번 훑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 역시 자본론 완독을 목표로 했다가 3번 연속 1부도 채 못 넘기고 잠들어 버렸거든요.
이 책을 보니까 대충의 감은 잡히더군요. 올해엔 정말 완독할 수 있으려나 ㅡ.,ㅜ…
제가 아직 안읽었다는게 문제겠죠…아마…-_-
저는 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 고전 과목에 나온 인용구를 조금 읽었을 뿐입니다. 언젠가 읽긴 읽을듯 싶네요…;;;;;
서점에 보면 자본론에 대해 풀어쓴 책들이 많던데, 어떤 책 읽으셨나요?
저도 한 번 읽어 볼 생각은 하는데요. 🙂
그렇군요.
그래서 합법적인 이윤추구보다 상위개념으로 윤리적인 이윤추구를 목표로 해야 겠지..
법이 안틀렸어도 윤리가 없는 자본가는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면서 이윤추구를 할테니까..
글쎄요…
결과를 두고 봐야 누가 옳고 그른지 결론이 나오겠죠.
그 과정 속에 있는 저는, 올바르게 돌아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이유가 자본주의를 찬양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문제점이 많다는 걸 알지만. 피상적으로 안다는 것은 명확한 비판이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본론을 썼다고 하네요.. 이 나라 정치는 과연 올바르게 돌아가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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