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런거

요즘 신종플루가 유행이라고 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용어를 왜 “신종 독감”이나 “새로운 독감” 등으로 순화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트위터나 순화하려고 하교 말이야…)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40462

증상은 기침, 오한, 발열, 재채기, 콧물, 등등의 호흡기 증상이라는데, 난 비염이 있어서 기침, 재채기, 콧물은 언제나 달고 산다. 그리고 내가 오한을 느끼는지 발열이 있는지 다른 사람이 봐서는 모른다. 따라서 난 신종플루 감염자로 오인받기 참 쉽다. -_-;

길거리에서 재채기도 함부로 못하겠고 기침도 못하겠고 코를 풀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나도 누구처럼 한국을 떠나고 싶다. 공부하러.

코멘트

“원래 그런거”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저런 -_-;

    빨리 에어컨을 꺼야…

  2. 
                emanoN
                아바타
    emanoN

    요즘 종로로 매일 학원 다니잖냐. 나도 원래 비염 있는데, 에어콘 때문에 코 훌쩍일때마다 선생님들의 시선이 장시간 내게 머무는게 느껴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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