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물리학의 즐거움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3년전에 대학원 다닐 때 이해하지 못했던 Quark의 Mixing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되었다. 아울러 Lepton의 Mixing도 어느정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실험이었다면 실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이론을 도입해야겠지만, 아무튼 실험을 진행해야 하고 실험 진행은 버스 안에서는 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난 입자물리학 이론을 해야 할 것 같다. 밥은 좀 굶더라도. 심장이 두근거리는걸.

음…그렇지만 내가 재능과 노력이 좀 부족하여 미래의 내 배우자와 애들이 굶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긴장된다.

코멘트

“이론물리학의 즐거움”에 대한 4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다들 왜그러세요…ㅜ_ㅜ

    저는 여자를 좋아한단말입니다…

  2. 
                  snowall
                  아바타

    독신이라고 돈이 필요없진 않아요..-_-;

  3. 
                 Aptunus
                 아바타

    저도 입자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좋아합니다. ^^

    하지만 저 역시 독신주의라 보니.. 역시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4. 
                dbskzh
                아바타
    dbskzh

    저는 독신주의라서 돈이 별로 필요 없으니 이론으로.. ㅋㅋㅋㅋ

dbskzh 에 응답 남기기응답 취소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