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불러서 기흥까지 가서 보고 왔다.
심야 영화로 보기에 딱 좋다.
다 보고 잠들면 재밌는 꿈을 꿀 듯.
대략 내용은 윈도우즈7 위에 있는 Virtual PC 위에서 돌아가는 리눅스 위에 있는 VMwware 위에서 돌아가는 윈도우즈 95위에서 돌아가는 DosBOX위의 미연시 게임.
내용을 다 소개해 버려서 조금 미안하게 되었다. (다행이랄까, 전산 전공자들만 이해할만한 스포일러라서 -_-;)
어쨌든 재밌음. 할인 못받아도 돈 아깝지 않은 영화. (물론 할인받아서 보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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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셉션을 어쩌다보니 두번 보게 되었다.
뭐 나름 재미는 있었고.
그나저나, 4단계까지의 꿈이 다 현실과 비슷한 세계인건 그 영화를 설계한 감독의 상상력의 한계일까?
나랴면, 더 깊이 들어갈수록 좀 더 판타스틱하고 SF스럽게 꿈을 설계했을 것 같다.
물리 법칙을 무시한다면서 길거리를 접어버리다니, 그래놓고선 다 접힌 후에는 물리 법칙을 전혀 무시하지 않았다. -_-;
그러고 싶었나보죠 뭐 ㅋ
개인적으로는 시간의 비율이 마음에 안들어요 -ㅁ-
1단계 별로 1/20의 시간이 흐르면
4단계로 가면 1/(20^4) 인데 그렇게 되면 충격량이 엄청나게 작아져서
과연 외부의 킥을 느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생각해보니 다단계 킥 동기화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나 보네요 -ㅁ-
토닥토닥
시뮬레이션은 이제 그만하고 연애좀-_-;
웅???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놀님은 미연시를 꽤 해보셨군요
미연시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죠 ㅋㅋ
코브는 맬을 버린게 아니에요 ㅋㅋ
자기의 죄책감을 씻어낸 것일 뿐이죠
헐; 코브가 멜님 버리는데요;;; 이런 의도치않은 스포일러!
신경 안쓰면 머리도 안아픕니다 ㅋㅋ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더래요”라는 결말이잖아요. 그 “오래오래”가 꿈속의 시간인지 현실의 시간인지 모를 뿐이지.
ㅋㅋㅋ미안요
나도 리얼한 꿈을 꿔보고 싶다
XEN hypervisor가 시킨 매트릭스 위의 가상현실이었답니다.
아무튼 뭐 감사합니다 -_-
결국은 코브랑 멜이랑 러브러브했다는 스토리…
…아니었나;;;
어딘가에서 인셉션 당한건가요
아…그렇게 리얼한가요 ㅋㅋ
감사합니다
앗 한줄로 요약되는 VM의 세계 ㅋㅋㅋ
아무튼 머랄까.. 열린결말로 인해서 머리가 아파요 ㅠ.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한 문장으로 다 스포일 하셨네요ㅋㅋ
어떤점에서 미연시 라는 거냐 XX
어쨌든 결론은 꿈을 꿨다는 거지
역시 리얼한 느낌이랄까 … ㅋㅋ
칼은 아니라 십자 드라이버 였어…. 컴터를 고치고 있었던 것일까? ㅋ
우선 졸업논문 끝내신거 축하드립니다 ^^*
단 몇 줄만에 이렇게 완벽한 리뷰를 쓰시다니…정말 존경스럽습니다 (_ _)
ps. 하지만 그것은 모두 패러렐 for Mac 안에서 일어난 일들이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졸업논문 마무리 축하드려영!! 끼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미연시 게임은 아닌거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조셉고든레빗 잘생겼어요 깔깔
ㅋㅋㅋㅋㅋㅋ
리뷰가 리얼하네요. ^^
졸업논문 끝내신 거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