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떠나요

다들 알고 있는 거겠지만, 우리 세계는 용과 마왕이 득시글 거리고 검과 마법으로 성공하는 세상이 아니다. 대신, 재벌과 이념이 우글거리고 돈과 빽으로 성공하는 세상이다. 어떤 의미로는, 더 환상적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용을 무찌르고 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를 얻는 것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우등생의 칭호를 얻는게 더 명예로울수도 있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마왕을 퇴치한 용사보다 재벌에 입사해서 대기업맨의 칭호를 얻는게 더 명예로울지도 모른다. 혼란에 빠진 나라를 구하여 왕이 되기보다는, 나라를 혼란에 빠트려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좀 더 흥미로울 수 있다.

이 던전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능력치 배분과 등장하는 퀘스트들 사이에 밸런스가 전혀 안맞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파티 모으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누가 설계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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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떠나요”에 대한 6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안돼요 ㅎㅎ

    패치는 셀프.

  2. 
                 하루
                 아바타

    밸런스 부문으로 패치가 많이 이루어져야겠네요.. 언제쯤 될진 모르겠지만..;;

  3. 
                  snowall
                  아바타

    만렙이라도 찍으면 할만한데 그것도 쉽지 않죠 ㅋㅋ

  4. 
                 꽃마조
                 아바타

    초반에 테크트리 신중하게 쌓지 않으면 중도에 전직도 못하고 적성안맞는거 계속하거너, 능력치 완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하는 수가 있으쇼 ㅜㅜ

  5. 
                  snowall
                  아바타

    파티좀-_-

  6. 
                emanoN
                아바타
    emanoN

    빽썹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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