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

예전에, 대학교 다니던 시절 법대 밴드에서 공연 포스터를 전교에 붙이고 다닌적이 있었다. 그 공연을, 다른 바쁜일이 있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 포스터의 문구는 아직도 기억난다:

“월담 – 벽은 넘으라고 있는거지.”

그 구절은, 어디서 인용된 것인지 떠도는 말인지 직접 만든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순간부터 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지금도 맴돌고 있다. 벽은 넘으라고 있는거지.

코멘트

“월담”에 대한 6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씹는얘기하니까 배고파요 -_-

  2. 
                goldenbug
                아바타
    goldenbug

    정치인은 씹으라고 있는 거죠. ^^

  3. 
                  snowall
                  아바타

    그런법이 어딨나요

  4. 
                파릇파릇
                아바타
    파릇파릇

    법은 어기라고 있는거지!

  5. 
                  snowall
                  아바타

    산은 오르라고 있는 것이고

    삶은 살아가라고 있는 것이죠

  6. 
                 하루
                 아바타

    갑자기 떠오른 것.. 예전에 해피투게더인가? 어떤 개그맨 일화였었는데

    개그맨 : 돈 2만원만 좀 빌려줘봐.

    당사자 : 왜?

    개그맨 : 쓰게..

    결론 : 돈은 쓰라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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