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잇 없애는 방법은 없는가요?

난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에 등록하여 블로그에 방문객을 유도하고 있다.

잘 모르고 있겠지만, 내 블로그를 유지해 나가는 최선의 기조는 “자유로움”이다. 그리고 블로그 로딩 속도는 방문객을 위한 최우선 편의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에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툴바도 없고, 플래시도 없으며, 상업 광고도 없다. 즉, 로딩 속도를 느리게 하는 여러가지 중에서 유저의 선택사항이 아닌 것들을 없앴다.

아무튼, 이건 내 블로그 얘기고.

블로그코리아를 통해서 다른 블로그에 접속하면 “블로그잇”이 항상 붙어 있다. 이것은 로딩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범이자, 블로그 디자인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말해서, 난 내가 들어간 글로부터 관련된 다른 글을 보고싶지 않고, 그 사용자의 블로그코리아 랭킹을 볼 이유도 없다. 내가 블로거들과 의사소통 하는 방식은 메타블로그의 “추천”기능이 아니라 바로 그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방법이다. 길게 얘기했는데, 요약하자면 난 블로그잇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블로그코리아를 아무리 찾아봐도 블로그잇을 로딩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블로그잇의 상단에 있는 X단추를 누르면 없어지긴 하는데, 그땐 이미 늦은걸.

올블로그에서는 블로거들을 엮어주는 툴바의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웹2.0시대에, 사용자가 선택할 수 없는 “편의사항”은 독이다. 뭔가를 제공한다고 해서 그것을 모든 사용자가 좋아할 것이라는 것은 너무 큰 착각이다.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서비스이긴 하지만, 어차피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서비스라면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넘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SSD의 가격은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현재, SSD의 가격은 32GB가 대략 40~6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즉, 1GB당 2만원 정도 한다.

또한, 하드디스크와는 다르게 2.5’와 1.8’모델 사이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대조적으로, 같은 고체상태 저장장치인 USB드라이브나 SD같은 메모리는 1GB당 1만원이다. 따라서, 만약 SD만 써서 32GB를 만든다면 순수하게 메모리 부분으로는 32만원이 들어가게 된다.

컨트롤러 부분은 어떻게 될까?

HDD를 살펴보면, 160GB가 대략 6만원, 250GB가 대략 7만원, 400GB가 대략 8만원이므로, 플래터 추가에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200GB당 2만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하드디스크 가격이 아무리 싸져도 3만원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므로, 컨트롤러 제작에 들어가는 부분은 3만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즉, 여기서는 저장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비중이 3만원 : 5만원 정도로 된다.

물론, HDD의 컨트롤러와 SSD의 컨트롤러는 당연히 다를 것이다.

그럼 USB메모리의 컨트롤러는 단가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할까? 이 부분은 좀 난감한데, 1GB와 2GB의 가격 차이가 1만원 안쪽인 제품들도 있다. 그리고 1GB와 2GB의 가격은 대략 1만원과 2만원 정도. 즉, 여기서의 컨트롤러는 5천원 정도라고 판단하면 적절할 것이다. 용량에 비례해서 가격이 증가하는 것을 보니 용량이 없을때의 단가, 즉 메모리 부분을 뺀 컨트롤러+포장의 가격은 0에 가깝다.

메모리 제조 기술에서 SSD에 들어가는 메모리 칩이 USB나 SD같은 메모리 만들때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가정하면, 현재 팔리는 SSD의 가격은 메모리 이외의 부분이 30만원을 차지하는 셈이다. 즉, 다시말해서 이것은 메모리 부분을 빼고나서 컨트롤러, 포장, 회사 이익, 유통 마진을 포함한 가격이 된다. 이중 회사 이익과 유통 마진은 대량 생산을 하면 줄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물론 컨트롤러 가격과 포장비용도 대량생산하면 줄어들겠지만.

SD나 USB의 가격 하락율은 지금 안정세에 들어가서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근데, 한가지 흥미로운 건, 32GB모델에서 삼성 SSD는 60만원대인데 TRANCEND의 SSD는 34만원이다. 만약 TRANCEND의 가격이 34만원이 맞다면, 실제로 이 가격은 1GB당 1만원이고, 컨트롤러 비용이 3만원 정도이므로 HDD+SD의 가격이 딱 나온다. 다시 말하면, 지금 삼성 SSD의 가격은 뻥튀기 되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무어의 법칙을 적용하면, 2년 뒤에는 60GB정도의 SSD가 30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다.

아무튼 SSD에 관심이 있어서 가격정보를 조사해 보았다.

근데, 현재 SSD의 장점은 저전력 소모, 충격에 대한 내성, 무게이다. 이에 대한 HDD의 강점은 용량, 가격, 속도가 된다.

HTML 소스코드 보기 금지(?)


http://yro.slashdot.org/yro/07/10/18/2123233.shtml

슬래시닷에 재미나고 흥미롭고 심각한 기사가 올라왔다.

어떤 로펌이 “인터넷 웹 브라우저로 HTML 소스코드를 보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다”라고 주장한다더라.

“웹 사이트 최종 사용권 계약을 보면, HTML을 포함한, 우리의 웹 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종류의 저작물에 대해 지적 재산권이 있기 때문에, 우린 당신이 HTML 소스코드를 보는 것을 허용한 적이 없고, 당신은 그러면 안된다” 라고 주장을 했다더라.

댓글중에


http://yro.slashdot.org/comments.pl?sid=332831&threshold=1&commentsort=0&mode=thread&cid=21033573


를 읽어보면

“저작권법은 읽기가 아니라 출판에 관한 법률이다…(중략)…내가 만약 당신네 홈페이지 소스를 싸그리 긁어다가 팔거나 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하면 당신들이 내게 소송을 걸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 전엔, 만약 당신이 내게 소송을 건다면 그 어떤 법원에서든지 당신네들에게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조까”라고 할 것이다.”

댓글이 와닿는다. -_-;

영어 표현을 배워봅시다.

any court in the country would give them

a hearty “fuck you”

응용해 봅시다.

Any person in the Korea would give the politicians a hearty “fuck you”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선거철인데, 슬슬 생각나는 단어가 있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노무현

패러디 해보자.

이쯤 되면 막장이지요?

대통령 후보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이명박, 정동영, 권영길, 문국현, 이인제 등등의 후보들을 모두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중립이니까 선거법 위반이 아니겠지?



[각주:

1

]




또한, 이인제, 문국현, 권영길, 정동영, 이명박 중에서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든지 대한민국의 앞날은 찬란하기만 하다고 하는 것도 정치적으로 중립이니까 선거법 위반이 아니겠지?

모든 후보가 모두 쓰레기장 안에 들어가 있다. 우리 모두, 그 속에서 쓸만한 재활용품을 꺼내 봅시다. 뭔지는 모르지만.

  1. 허경영이 나를 고발하려나…

    [본문으로]

올블릿 쏭군

원래 버그는 아무 이유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블릿이 뭔지 모르고 있다가, 아무 이유 없이 클릭한 결과, 저런 페이지를 보았다. “쏭군”이라는 분은 분명 내가 아니다. 뭐 쿠키 관련해서 로그인 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서 새로고침을 해봤으나 변함이 없다.

그래서 소스를 봤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흐음… 분명 저 부분은 로그인한 유저에 따라 아이디/닉네임이 바뀌어야 할 부분인 듯 싶다. 그래서, 다른데도 그런가? 싶어 그 옆장을 넘겨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흐음, 여긴 내 아이디가 제대로 뜨는군. 그렇다면, 소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스에도 같은 부분인데 잘 나온다. (물론, 매우 당연한 것이다)

아무튼, 버그다. 아무리봐도 버그다. 아니면, 오타인가?!





*현재는 수정되어서 사용자의 아이디가 무사히 잘 나오고 있다.




김연수님은 진짜 남자다!

이 글이 “전략” 카테고리에 있음을 주의깊게 보기를 바란다.

난 김연수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또한 전혀 모른다.

그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은

http://taemy.tistory.com/453

에서 화면찍기로 저장한 그림이다. 밑줄 친 부분을 보면 김연수님의 글은 이제 김연수님이 굳이 백업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백업을 해주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떠올려야 한다.

진짜 남자들은 백업같은건 하지 않죠. 그냥 ftp 사이트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이 받아서 백업하게 만들어야죠

– Linus Torvalds

따라서, 김연수 님은 진짜 남자다!

그리고, 어떤 말이 생각나는군요. 법이 많을수록 범죄자는 늘어난다.

신의 뜻을 아는 방법

자, 논리를 따라가 봅시다.

성경은 신이 사람들에게 해준 얘기를 적은 책이다. 누가 적었을까? 당연히 사람이 적었을 것이다. 최초의 원본이 신에게서 뚝 떨어졌다고 가정해도, 지금 이처럼 수많은 사본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어도 한번은 인간에 의해서 복사되어야 한다. 하물며 성경이 처음 기록될 때의 언어는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언어와 다르다. 언어는 항상 변화하는 것이어서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성경이 처음 기록될 때의 의미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에서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더불어, 그 언어조차 다시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배포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왜곡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아, 그런 의심은 품지 말라는 것인가? 그럼, “이 성경의 한국어판 번역은 완벽하다”라고 신이 보증이라도 해줬는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성경에 따르면 신은 인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하지 못하도록 언어를 여러 갈래로 나눠놓은 장본인이다. 의사소통하지 못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번역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성경이 처음 만들어 지고나서, 기독교가 정착되어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경전들이 첨가되거나 삭제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첨가되거나 삭제된 내용에 인간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즉, 성경 구절의 일부분은 신이 내린 계시가 아니라 인간이 작성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서울에 사는 김서방을 찾아서 모래밭에 있는 바늘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두가지 근거로부터, 나는 성경이 완전하지 않으며 그 해석에는 항상 오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겠다. 물론, “바벨탑 전설”은 성경 안에 있는 얘기이고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면 이 전설 역시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모두 거짓말장이인 크레타인 전설”에서와 마찬가지의 역설을 불러일으키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에 있는 바벨탑 전설에서 신의 의도를 언어를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것 아닌가?

우선, 최소한 우주를 신이 창조했다고 하자. 우주의 시작은 신에 의한 것이었다고 하자. 그럼, 그 이후로 두가지 역사가 가능할 것이다. 신이 대략 6천년쯤 전에, 7일동안 삽질해서 우주 전체를 이 상태로 만들어 놨다는 것이랑, 150억년쯤 전에 우주의 시작에 불을 붙인 후, 몇가지 자연 법칙이랑 계수 몇개를 정해놓고 가만히 놔뒀다는 것이랑, 무엇이 더 믿을만한가?

앞의 이야기는 성경에 적힌 이야기고 뒤의 이야기는 과학자들이 자연을 연구해서 얻어낸 결론이다.

무엇이 신의 뜻일까?

성경은 틀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자연을 연구한 논문도 틀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대해서 설명하는 두가지 문서 중에서, 우리가 실제로 이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것은 자연을 연구한 논문이다. 신의 뜻은 신이 만들어둔 자연에 새겨져 있을까? 아니면 인간이 기록한 책에 적혀 있을까?

아니, 진짜 막말로, 성경을 처음에 쓴 사람이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해야 하는데, 며칠만에 만들었을까?” 고민하다가 “7일이라고 하자”라고 결론지었다는 것만으로 우린 7일만에 세상이 만들어 졌다고 믿어야 하는 건가?

그렇다면, 그 최초의 성경 저자가 창세기를 쓰다보니 신이 땅을 만들고나서,

원핵생물 만들고, 원생생물 만들고, 균류 만들고, 식물 만들고, 동물 만들다보니

하루 추가되어 “11일이 낫겠어”라고 적었다면 1주일은 11일이었겠네. 그때 알고 있던 분류가 “동물”과 “식물”뿐이었기에 7일이지, 만약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생물들이 있다는 것을 그 당시에 알았다면 창세기의 지구 창조 시간은 3일 추가되어야 한다. 이걸 믿으라는건 플랑크 상수와 빛의 속력과 중력 상수가 “정확히, 진짜 신기하게도”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우주의 바로 그 값이어서 인간이 태어날 수 있었다는 인류원리(Anthropic Principle)보다 더욱 허접한 주장이다.



[각주:

1

]


또한, 자연과학의 논문은 많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지만, 성경은 많은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가령, 양자역학은 다른 많은 것들을 설명하면서 몇가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하지만 성경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다른 많은 것들을 설명하지 못하면서 몇가지에 대해서만 성경이 맞다고 주장한다.

천동설-지동설 논쟁때에도, 지동설이 설명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천동설은 복잡하게 설명하거나 설명을 못했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지동설이 옳다고 말하지 못하였다. 지금도 창조론-진화론 논쟁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진화론은, 창조론자들의 주장대로 틀릴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까 신이 만들었다고 하자”는 주장은 자취방을 급습한 부모님에게 어질러진 방을 보이지 않기 위해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모두 옷장을 쑤셔 넣는 장면을 떠오르게 할 뿐이다. 난 지금까지 종교가 없으면서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각주:

2

]


그냥 생각해 봐라. 신의 이야기를 인간이 기록한 것과, 신이 만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중에, 어느것이 신의 뜻을 알 수 있는지.

  1. 이 문제를 미세 조절 문제(fine tuning problem)이라고 부른다. 미세 조절 문제에 대해서도 창조론자들이 하는 많은 얘기가 있지만, 여기서는 일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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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엘리즘이 종교라면 진짜로 단 한명도 못본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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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vs 보이지 않는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과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수화를 배우는 것은 극히 어려울 것이고,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 말을 하기는 극히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든 말하기를 배우고,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든 수화를 배운다면 둘 사이의 의사소통은 마치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로 대답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로 가능할 것이다.

좀 더 쉬운 방법이 없을까?

*최근 이런것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