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런너

머리를 비우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대놓고 2편 만들거라고 하는데, 나오면 재밌겠지만 이걸 갖고 2편을 만들 예산을 끌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2편이 어떻게 나오든 이거보다 더 재밌을 것이 확실할 정도로 재미있다. 설정은 재밌는데 스토리가 못따라 간 것 같다. 다음편이 나온다면 괴물을 좀 더 다양하게 등장시켰으면 좋겠고. 클리셰로 도배되어 있긴 한데, 못봐줄만한건 아니긴 한데, 뭔가 오묘하게 부족하다. 그런 의미에서 2편 보고싶다.

미로의 설계, 표현, 구조 등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리더십 강좌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졸업하기 위해서 리더십 강좌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듣고 왔는데, 그다지 이득이 되는 내용은 아니었다. 연사는 시골 동네의 아주 작은 약국에서 시작해서 중견기업 사장 자리까지 오른 분이었고, 그만큼 역량도 되고 노력도 했으니까 그런 자리에 올랐겠지. 기부도 많이 하시는 분이고, 그분의 노력과 성공의 가치를 깎아 내리거나 비웃을만한 것은 아니다. 당연히 칭찬받아야 할 일이고, 부러운 일이다.


그러나 결국 요약하자면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열심히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성공한다는 뜻인데.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 실패한 사람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 줄 것인가. 결국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더 노력했었어야지” 라고 말한다면, 너무 슬플 것 같다.

회상

회상 – 김성호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너의 눈을 보았지 으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으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으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으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보통

보통 남자를 만나 보통 사랑을 하고

보통 같은 집에서 보통 같은 아이와

보통만큼만 아프고 보통만큼만 기쁘고

행복할 때도 불행할 때도 보통처럼만 나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하필 특별히 나쁜 나쁜 너를 만나서

남들처럼 보통만큼도 사랑 받지도 못하고

곁에 있을 때도 혼자 같아서 눈물 마르는 날 없게 하더니

떠난 뒤에도 왜 이렇게 괴롭혀

보통만도 못한 사람

뭐 어려운 거라고 보통 사랑하는 게

보통 여자들처럼 사랑 받고 사는 게

내리 주고 또 더 줘도 그만큼 더 멀어지는

특별한 만큼 특별한 값 하는 너 같은 사람 원한 적 없었는데

어쩌다가 하필 특별히 나쁜 나쁜 너를 만나서

남들처럼 보통만큼도 사랑 받지도 못하고

곁에 있을 때도 혼자 같아서 눈물 마르는 날 없게 하더니

떠난 뒤에도 왜 이렇게 괴롭혀

보통만도 못한 사람

이렇게 아픈 게 보통일 거라고

남들도 나처럼 똑같이 아플 거라고

나만 특별할 리 없다고 믿어보려 해도

이렇게 아픈 게 어떻게 보통일 수 있어

보통이면 정말

보통이면 정말 충분하다고 보통만 해달라고

남들처럼 보통만큼만 사랑해주면 된다고

그게 뭐가 그리 어려운 건지

맨날 내 가슴 다 찢어놓더니

떠난 뒤에도 왜 이렇게 괴롭혀

보통만도 못한 사람

파일 여러개 골라두면 한번에 열어주는 파일을 자동생성하는 프로그램

# -*- coding: utf-8 -*-

import wx

import os

import sys

import os.path

reload(sys)

sys.setdefaultencoding(‘cp949’)

def myfileopen(f):

myf=open(“my.bat”,”a”)

myf.write(” “+str(f))

myf.close()

class mainframe(wx.Frame):

def __init__(self, *args, **kwds):

kwds[“style”] = wx.DEFAULT_FRAME_STYLE

wx.Frame.__init__(self, *args, **kwds)

dig = wx.FileDialog(None, message=”Choose data files”, style = wx.FD_MULTIPLE)

if dig.ShowModal() == wx.ID_OK:

if os.path.isfile(“my.bat”):

myf=open(“my.bat”,”a”)

else:

myf=open(“my.bat”,”w”)

myf.write(“C:\\Notepad\\notepad.exe”)

myf.close()

for fn in dig.GetPaths():

myfileopen(fn)

class conv(wx.App):

def OnInit(self):

wx.InitAllImageHandlers()

main = mainframe(None, -1, “”)

self.SetTopWindow(main)

main.Show(True)

main.Show(False)

exit()

return 1

if __name__ == “__main__”:

conv = conv(0)

conv.MainLoop()

…이딴걸 어따 써먹지…

Meteor strike

Let’s assume that there is a mad scientist, who wants to destruct the Earth because of a reason that no one know. He has a plan called “Meteor Strike”. The plan is simply following.

First, he goes to Oort cloud at outer space of the Solar system. Second, he finds a meteor that is large enough to break the Earth. Last, he tracts it to the Earth.

Question : How much times will the plan be taken?

Considerations : His life time, technology, cost, and so on…

Begin again

음악영화다. 음악영화라는 본질에 충실했고, 그 이상 오버해서 뭘 더 나가지는 않았다.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전개가 맘에 들었다. 음악도 좋은 팝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 스타가 생각난 사람은 나 뿐이었으려나…

노트북 지름

매번 LG 제품들만 지르다가 지난번에 맥북과 맥북에어로 외도를 한 이후, 맥북의 키보드가 내 취향에 도저히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팔았다. 아니, 사실 구형 맥북 키보드는 그래도 아주 최악은 아니었지만 발열이 너무 심해서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 없을 정도였으니 랩탑이 아니다. 어떻든간에 맥북 에어를 팔아치우고 남은 돈으로 뭔가를 사야 했는데, 마침 용산에 들렀더니 아수스의 랩탑이 눈에 들어왔다. 뱅앤올룹슨의 스피커가 들어가 있고, 심지어 우퍼가 옵션으로 제공된다는 것. 성능 좋은 중앙처리장치가 아주 맘에 들었다는 것. 무엇보다 키보드가 두툼한 것이 요즘 나오는 얇은 키보드에 비해서 두드리는 맛이 그나마 나쁘지 않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무엇도 해피해킹의 느낌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나는 노트북에서 해피해킹을 느끼기를 바라는 그런 무자비한 사람은 아니니까.

특히 이 제품은 140만원대의 제품이지만 슬픈 사연이 있는 녀석이어서 꽤 싸게 데려올 수 있었다. 어떤 의미로는, 장사꾼이 밑지고 파는 경우를 처음 봤다고나 해야 하려나.

아니, 차라리 추석 선물로 조카한테 줄 것이지 왜 그 가격에 팔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외에, 서브우퍼가 달렸다는 것도, 풀HD급 화면이라는 것도 맘에 들었다. 배터리가 4셀이라 어쩔 수 없이 사용시간은 짧겠지만 그건 참고 써야 할 것이고. 전원공급장치도 그렇게 무식하게 크지는 않고 적당히 들고다닐만한 크기이기는 하고.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 제품이다.

이건 아무래도 몇년 쓰게 될 것 같아보인다. 고장만 안난다면. 물 뿌리지 말아야지.

키보드 지름 – 울트라나브 트래블

IBM의 (지금은 레노보) 노트북에서 키보드만 따로 떼어다가 만들어 놓은 울트라나브를 중고로 사왔다. 말이 중고지 5개월동안 사서 몇번 안 쳐보고 처박아 뒀다고 하니, 거의 새거나 다름 없는 녀석이다.

일단 해피해킹에 비해서 깊이 들어가지 않는 펜타그래프 방식이다. 빨콩은 얼마나 내가 자주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장점중의 하나일 것이고. 키감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해피해킹과 비교했을 때 단점이라면 방향키인데, [, ;, ;, /키를 이용한 방향키 사용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지라 이렇게 별도로 나와 있는 방향키는 오히려 어색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단 며칠 써보고 연구실에서 어떤 것을 주력으로 사용할지 결정해야겠다. 나머지는 집에서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