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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cup, research department

오즈의 마법사

프랭크 바움의 유명한 동화책인 “오즈의 마법사”를 주석달린 버전으로 읽었다. 물론 주석은 안 읽었다.

무뇌아 허수아비, 깡통청년 나무꾼, 백수의 사자,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와 함께 어쩌다 보니 동네의 유명한 악당인 두 마녀를 해치우고 동료들을 모두 왕으로 만든 후 정작 자신은 집에 돌아와서 행복하게 산 겸손한 소녀의 이야기.

제목은 오즈의 마법사인데 오즈의 마법사가 내용상 차지하는 중요성이 가장 적다. 이것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국가에서 국민이 가장 무시당하는 것과 비슷한건가 아닌건가.

Stardust Memories

호시노 유키노부의 SF만화이다. 인간이라는 녀석은 우주 어디서든 그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상력은 확실히 지식보다 중요한 것 같다.

신부이야기3

스미스씨에게 위기가 닥친다. 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급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미스씨의 행선지는 다음 권에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휴일

인류가 7일에 한번씩 쉬게 된건 종교가 인류에게 끼친 가장 안좋은 일 중의 하나다.

4일이나 3일에 한번씩 쉬게 되었다면 인류는 더 행복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7일에 한번이라도 쉬게 된 것이 좋은거 아니냐는 반론을 제기할 수 있지만, 애초에 7이라는 숫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소수(Prime number)일 뿐이다.

초광속 중성미자

기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2302019954619001&ref=naver

해당 논문


http://arxiv.org/abs/1109.4897

OPERA연구단이 이탈리아의 Gran Sasso로 발사한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는 논문이 나왔다고 한다. 일단은 좀 더 엄밀한 검증과 토론이 있어야겠지만, 논문의 결과가 사실이라면 1905년에 상대성 이론이 발표된 이후에 가장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메리슘

아메리슘을 사오라는데 어디서 사오지…-_-

아메리슘 판매로 검색해봐도 다 신문기사만 나오는데…

(경찰에 신고하지 마세요. 실험용입니다. -_-)

건망증인가 직업병인가

옛날부터 지독하게도 암기하기를 싫어했던 나는, 웬만한 수학 공식은 외우지 않고 가장 간단한 공식 하나에서부터 유도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었다. (그러고도 제시간에 문제를 풀었으니 다행이긴 하다.)

요즘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거나, 자동차를 주차한 위치를 잊는다거나 한다. 그럴 때, 어제 내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주차를 하게 되었는지 복습해야 한다. 아니면 주로 주차하는 위치들을 다 찾아다니거나.

크래용: Yellow-green과 Green-yellow의 차이?


http://www.photo-mark.com/notes/2011/sep/20/crayon-colors/

어떤 사진작가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크래용의 색은 어떤 색일까?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그래프를 참조한다면 다음과 같다.

이 그래프를 해석하는 방법은, 가로축은 파장(=색)이고 세로축은 그 파장을 반사하는 정도이다. 물론 세로축이 로그 그래프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에서 보여지는 차이는 엄청난 차이이다.

잘 보면 yellow-green과 green-yellow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두 색은 붉은색 영역(파장이 긴 영역)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사용한 크래용은 크레욜라의 24색 크래용이고, 분광분석기(Spectrophotometer)가 사용되었다. 저 장비는 우리 옆 실험실에도 있긴 한데, 저렇게 써볼 생각은 못했네…

과학자라면 저런걸 연구해야 정말 재미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