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대전 입성

    드디어 오늘 대전으로 이사왔다. 물론 다음주 동안은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고, 개강하더라도 거의 매주 올라갈 것 같지만.

    갑천 강변이 펼쳐져 있는, 전망과 경치가 좋은 동네지만 나는 2층이라 그런거 안보인다. 방방 뛰어다녀도 칼들고 올라올 아랫집이 없다는 점은 장점. 2층 중에서 우리 집만 아랫집이 없는 구조다.

    할 수 있든 없든 이제 시작이다.

  • 제곱해서 i가 되는 수 찾기

    이런 방정식이 있다.

    여기서 z는 복소수이고, i는 -1의 제곱근인 허수단위이다. 즉, 네제곱해서 -1이 나오는 복소수를 찾으라는 것이다.

    풀이1

    a와 b를 실수라고 할 때, 복소수 z는 두 실수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

    복소수의 상등에 의해 실수부분과 허수부분이 같아야 하므로

    b를 a에 대입하면 (a를 b에 대입하든가)

    이 때, a와 b의 부호가 다르면 2ab=1>0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a와 b의 부호가 같아야 한다. 따라서.

    근이 두개인 이유는 2차방정식이니까.

    풀이2

    오일러 공식에서,

    일단, 크기에서 r=1 (r>0이므로 r=-1은 제외한다.)

    첫번째 등호에서,

    따라서

    이 경우

    두번째 등호에서,

    이 경우

    풀이3

    근의 공식 이용.

    근의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두번째 줄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인수분해가 사용되었다.

    물론 풀이1과 풀이2의 답은 같다. 드 무아브르의 공식을 잘 사용해 보자.

  • 이상한 무관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251219

    미국에서 애들이 장난감 총기나 손가락 총으로 장난 친 것 갖고서도 강한 처벌을 받게 한다는 소식이 있다.

    어릴때부터 경각심을 갖게 해서 총기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그 전에 총기 소유부터 규제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 아닐까. 쟤들은 몰라서 저러는 걸까…

  • 졸업

    오늘 중앙대학교 물리학과 졸업식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가서 구경하고 동기들을 만났다. 입학 11년만에 졸업한 내 동기를 포함해서, 오늘 졸업한 동기와, 후배들 모두 축하해주고 싶다. 다들 좋은 사람들이니, 좋은 앞길이 열리기를 바란다.

    미래는 언제나 예상치 않은 모습으로 현재가 되어 다가온다. 예전에 학교 축제 포스터에 적혀 있었던 글귀가 생각난다.





    벽은 넘으라고 있는거지.


  • 92%가 못 푼다는 그 문제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43&aid=0002102685&date=20130217&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5



    괄호를 어디에 치느냐에 따라 답이 다른데

    a = (7 + (7 / 7) + 7) x (7 – 7)

    b = (7 + (7 / (7 + (7 x (7 – 7)))))

    c = (7 + (7 / 7) + (7 x 7)) – 7

    d = ((((7 + 7) / 7) + 7) x 7) – 7

    대체로 c처럼 계산하긴 하지만, 어떻게 하자고 정하느냐에 따라 a, b, d도 맞는 답이다. 참고로, 수학자들은 이런 문제로 안 싸운다.

  • 페이스북 탈퇴

    페이스북에 계정이 있었는데,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우 귀찮게 굴어서 탈퇴했다. 어떻게 쓰는건지도 모르겠고.

  • 우주선 뮤온 검출을 위한 CAU 다선비례검출기 설계와 제작


    http://www.kps.or.kr/home/kor/journal/library/abstract_view.asp?articleuid={486F680D-C3C4-4D3D-851D-4547693DE3EF}

    우주선 뮤온 검출을 위한 CAU 다선비례검출기 설계와 제작

    이지훈, 김태현, 남기환, 박현정, 송두리, 신재철, 오민기, 이종훈, 이필수, 진경환, 김시연.

    새물리, Volume 62, Number 6, 2012년 6월, pp. 636~642.

    내 이름이 들어간 논문이 또 나왔다. 2005~2007년 사이에 관여하고, 최근에는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내 이름도 저자로 넣어 주셔서 하나 더 나오게 되었다.

  • 최근 읽은 책

    욕망의 진화 – 진화심리학 책. 남자와 여자가 왜 그러고 사는지 어느정도 답을 제시한다.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 한국 문화를 관통하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분석하는 책.

    백년의 고독 –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 100년 사이에 마콘도라는 동네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독의 위로 – 고독이 인간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정신분석/심리학 책. 고독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고,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

    편집된 역사 – 각종 음모론이나 비주류 과학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책. 초고대 문명, 창조론, 아틀란티스 문명, 외계문명 등의 이야기를 주류 과학자들이 다 알면서 감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성자별이 외계 문명의 신호라는 가설은 매우 황당한데, 중성자별의 펄서 주기의 정확도가 17자리라고 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원자시계보다 더 정확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구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보다 더 정확한 신호는 더 정확한지 아닌지 측정할 수 없다. 오차의 한계 미만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구입한 폐지.

  • ajaxplorer 삽질

    ajaxplorer 4.2.3에서는 3.x대에서 사용하던 conf.php 파일이 없다. ajaxplorer에 접속하여 admin으로 로그인 한 후 설정을 잘 찾아보면 거기서 다 할 수 있다. 특히, 용량 제한을 풀기 위해서 설정을 잘 찾아봐야 한다. 어딘가에 보면 limitation 항목이 있다.

    php.ini 파일에서는 upload_max_size인가와 post_max_size인가를 잘 고쳐줘야 한다. 2G보다 큰 수치를 입력하면 이해할 수 없는 에러가 나므로 그보다 작게 유지하도록 하자. 2000M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로그인이 안돼서 왜그런가 한참 찾았었다. 왜 업로드 가능한 최대 크기를 잘못 설정한 것이 로그인 안됨으로 나타나는 것인가. 역시 전산의 세계는 넓고 깊구나.


    http://ajaxplorer.info/

    개인용 웹하드 프로그램. 자기 컴퓨터에 설치해서 잘 쓰면 된다.


    일단은 친구들 위주로 시험삼아 계정을 뿌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