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2&ar_id=NISX20120103_0010121174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조작”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대는 허생인가 김일성인가.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조작”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대는 허생인가 김일성인가.
그래서 저보고 어쩌라는건가요
솔직히 말해서 mb가 싫은것에는 이유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여서 좀 안타까워요. 저도 mb는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세상이 그리 변해가는건 더 싫어요. 싫어할만한 이유가 있어서 싫어하게 된건지, 싫어하기 때문에 싫은 이유가 생긴건지 분간이 안가는 경우가 자주 보여요. ….. .뭐, 사람이 싫은거야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사람이 싫다면 이유를 끼워맞출 필요까진 없잖아요?
아뇨. 저도 저런거 싫어요. 근데 저런 행동은 나라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니까 욕할 이유가 없다고요. 제가 맘에 들지 않는건 물가를 잡기위한 mb의 방식이지 물가를 잡는 그 행위 자체는 아니에요.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건데 당연한 행동도 맘에 안든다고 하면 솔직히 이유를 만들어서 애들 왕따시키는 찔찔이 고딩들하고 뭐가 다르겠어요?
무슨 얘기를 하든 상관 없지만, 그래서 하고싶은 말씀은 “난 이명박의 2012년 경제 정책에 찬성한다”입니까?
아.
저는 이명박 싫어해요 ㅋㅋ
예전부터 조정이야 하고있었는데요. 따지고보면 지금 소비물가가 갑작스레 오르는 것도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데 소비가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고요. 나라입장에서 물가 잡는다는건 따지고 보면 다 그런거 아니에요? 국익을 위해서 가격 올리지 마라고 압력이나 권고를 할수도 있는거고, 보조금을 주거나 세금을 덜 떼서 마진을 보장해줄수도 있고. 그건 딱히 조작이라고 할것도 아니고 걍 나라가 하는 일중 하나인거죠. 시장에만 맡겨놨다가 개쪽박 난 경험을 토대로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갠적으로 저도 나라에서 저렇게 시장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국가자본주의는 싫어요. mb스타일의 물가 안정책도 따지고보면 노동자의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죠. 근데 나라에서 각종 물가를 감시하고 조정하는건 당연한거에요. 그 방식에 대해서는 깔 수 있지만 그걸 한다고 해서 그 일 자체를 까는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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