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시간

요새는 고등학교 물리에서도 특수 상대성 이론을 깊이있게 다루는지, 시간 지연과 길이 수축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EBS를 잠시 보는데, 특수 상대성 이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지 상태에 있는 철수가 10초 동안 관찰하는 동안, 운동 상태인 민수는 2초의 시간이 흘러갔다. 이것이 바로 시간 지연 효과이다.”라는 내용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것과 다르지만 어쨌든 대충 10초와 2초의 차이가 생겼다고 한다.

자, 그럼 움직이는 사람이 관찰했을 때 20%까지 시간이 느리게 흐르려면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지 알아보자.

t에 2초, t’에 10초를 넣고 보면, 광속의 98%로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극적인 효과를 노린 건 좋지만, 이거 너무 과장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나중에 발사할 국산 발사체 나로호가 이정도 속도로 화끈하게 날아가는 것을 상상하도록 해 보려는 시도일까.

9 thoughts on “철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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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등학생인데요ㅎㅎ 물리II에 있던 내용이 물리I으로 내려와서 올해 처음으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까지!! 배우는데요 이건 고등학생 상식선에선 자세히 배우긴 너무 어려워서 공식외워서 문제에 푸는 것 까진 안나오구요 개념의 원리만 알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2. 광속의 98%로 달리려면 질량도 무지하게 늘어나지 않냐요…??

    차라리 쌍둥이 패러독스(Twin Paradox)로 설명하면 더 좋으려나? (아니 더 복잡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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