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블로거 지식기부

통산 22번째,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2번째 블로거 지식기부를 했다. 완전히 우연인데, 지난번에 했던 그곳에서 한번 더 하게 되었다.

자세한 경과는 도너스 캠프 블로그에 잘 적혀 있으므로, 여기서는 솜사탕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솜사탕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녹여서 길게 뽑아내는 장치가 필요하다.

준비물 :

깡통(웰치스 급. 당신이 성인이라면 맥주캔도 괜찮음.)

옷걸이 또는 자전거 바퀴 살(둘 중 1개만 있으면 됨)

모터 또는 전동 드릴 (둘 중 1개만 있으면 됨)

큰 냄비

은박지

백설탕

알콜램프 또는 양초 (둘중 1개만 있으면 됨)

압정

송곳

펜치

장갑

솜사탕

1. 깡통의 옆에 구멍을 낸다. 압정을 이용한다. 구멍 크기가 작을수록 실이 가늘어서 맛있는 것 같다. 구멍의 수는 1제곱센치미터 당 2개 정도의 밀도면 충분하다. 아래에서부터 절반 정도까지 옆면에 구멍을 낸다.

2. 송곳으로 깡통의 위와 아래에 구멍을 낸다. 이 구멍은, 깡통을 원기둥이라고 하면, 회전축을 잇는 직선 위에 있어야 한다.

3. 깡통의 아래쪽에, 방금 뚫은 구멍 바로 옆에 (약 5mm 옆) 송곳으로 구멍을 하나 더 뚫는다.

(이게 싫으면 철사를 납땜하거나 용접하면 된다)

4. 옷걸이 또는 자전거 바퀴 살을 약 20cm 길이로 자른다. 그리고 끝을 ㄷ자 모양으로 구부려 둔다. 이때 ㄷ자의 간격이 5mm정도 되면 된다. 앞으로는 이것을 철사라고 부르기로 한다.

5. 철사의 ㄷ자로 구부린 부분이 깡통의 아래 부분에 들어가서 맞아 떨어지도록 하고, 반대쪽 끝도 중심에 뚫은 구멍을 지나가도록 한다.

6. 철사의 반대쪽 끝을 모터의 회전축과 연결한다. 수단과 방법은 가릴 필요가 없다. 테이프로 붙이는 것은 너무 약하므로 비추. 글루건으로 붙이고 테이프로 감싸주면 좋다고 한다.

(모터 또는 드릴에 하면 된다)

7. 모터를 수직으로 세워서 적당히 고정시킨다.

8. 알콜램프 또는 촛불을 냄비 안에 세워서 고정한다. 그리고 냄비의 옆면을 은박지로 싸 두면 정리할 때 좋다.

9. 깡통에 백설탕을 넣는다.

10. 알콜램프에 불을 붙인다.

11. 백설탕이 녹아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모터를 돌려준다.

12. 덜덜거리면서 회전하는 모양새가 원뿔 모양이 된다면, 회전하는 철사를 장갑을 낀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주어서 회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의 피부가 벗겨지므로 조심할 것.

13. 이제 나무젓가락으로 솜을 모아오면 된다.

맛있는 솜사탕 완성.

2 thoughts on “두번째 블로거 지식기부

Add yours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 Theme: Baskerville 2 by Anders Noren.

Up ↑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