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그래서 토플시험을 보았다.

읽기 – 3개의 지문이 주어졌는데 그중 하나가 초신성 폭발에 관한 거라 틀릴뻔했다. 아는 지문이 나오면 대충 읽다가 틀리기 쉽기 때문에 더 주의깊게 읽어보았다. 그래도 마지막 지문은 시간이 5분 넘게 남았는데 좀 불안하다.

듣기 – 멍때리기 점유율이 20%정도밖에 안되었다. 강의는 천천히 말하고 대화는 엄청 빨리 말했다.

말하기 – 말하는거 자체는 어색한게 아닌데, 문제가 역시 당황스러웠다. 니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이 언제였냐고. … 그러게… -_-; 언제였을까.

쓰기 – 통합형 과제는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들리기도 잘 들렸고. 280단어정도에 맞춰서 쓴 것 같다. 독립형 과제는 다행히 쓸만한게 나와서 380단어 정도를 작성했다. 사실 어이없는 주제가 나왔으면 30분동안 300단어 쓰기도 빠듯한데, 마침 문제가 “넌 low income low risk와 high income high risk 중에서 뭐가 더 좋냐?”는 질문이 나와서 low income low risk로 쭉 밀고 나갔다.

그래서…

60점은 넘어보자. 그래야 가능성은 생기지 않을까.

4 thoughts on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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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플과 GRE의 차이점이 바로 그 부분인데, 양자택일 문제가 나왔을 때 토플은 하나를 정해서 강하게 밀어붙이는게 더 좋고, GRE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데 이게 좀 더 좋다는 쪽으로 가는게 좋다고 하더군.

    물론 380단어에서, 내가 안좋아하는 쪽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 썼으면 200단어는 더 썼을 거고 그럼 만점을 받았겠지만, 4시간의 마라톤 시험을 끝마치려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여유가 없었음 -_-;

  2. low risk low return, high risk high return의 문제라면 다소 금융학적인 내용인거 같고

    젊을때는 후자, 늙어서 전자를 택하는 것이 합리적일거라고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튼 수고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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