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르기

책은 시간을 들여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책을 골라서 읽느냐는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소비하느냐를 정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자기가 읽을 책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사람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다들 다를 수 있으며, 어느 기준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내가 책을 고르는 기준이 다음과 같다.

  1. 책은 내가 읽고 싶은 주제여야 한다. 내가 읽고 싶지 않은 책을 골라서 읽는 것 만큼 지루하고 힘든 일은 드물다. 물론 직업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평론가라면 입금이 될 때 마다 읽고 싶은 책이 생기겠지만, 평론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는 것이 좋다.
  2. 제목, 표지 디자인, 편집 디자인, 제본 등이 예쁜 것이 좋다. 그런 책이 내용까지 마음에 든다면 가장 좋겠지만, 적어도 책꽂이에 꽂았을 때, 그리고 책꽂이에서 뽑았을 때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3. 저자의 이름을 보고 고르는 경우도 있다. 나같은 경우, 미하엘 엔데, 마틴 가드너,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그냥 사거나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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