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은 하늘을 가리기엔 좀 작지 싶은데


신이 드디어 하늘에 도전한다.

민심은 천심이랬고, 루머니, 선동이니, 조작이니, 정치공세니 해도 어쨌건 민심은 대한민국을 떠나 안드로메다 근처에서 유람중이다.

드디어 이명박 신에게 초거대 프로젝트가 떨어졌다. 이제 그의 선임자인 이씨, 박씨, 전씨 시절의 언론 통제는 불가능하다. 80년 광주에서 있었듯 군대를 동원하여 국민을 상대로 한 전쟁도 불가능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부처가 되는 것. 전설에 의하면, 부처는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서 천리 만리를 도주하였으나 여전히 그의 손바닥 위에 있도록 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명박이 그냥 평범한 신이 아니라 부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면, 하늘을 가리는 것도 능히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정도로 득도한 지도자라면 대한민국은 참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우울하다.


“손바닥은 하늘을 가리기엔 좀 작지 싶은데”에 대한 2개의 응답

  1. 인터넷을 하시는 분이라 그렇게 느끼실 겁니다. 제 주변에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혹은 오직 네이버뉴스만 보시는 분들의 경우.. 이명박이 뭘 잘못했느냐는 우기기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다는 못 가려도 꽤 가려지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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