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험이 끝나고서 집을 잠시 청소했다.
청소하다가 파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난 파리를 잡은 적도 없고 살충제를 쓴 적도 없다.
굶어 죽은 듯.
빈곤한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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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자취방”에 대한 13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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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찮아
냉장고 안은 깨끗해 -
음.. 그런 환경에서 방치되어있는 파프리카 라면
안줘도 될거 같아..ㅠ.ㅜ 날 죽일 참이냐?? -
난 거미가 집 지어놓은 거 방치 중. 모기라도 한 마리 잡히지 않을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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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임은 파리가 굶어죽도록 머리를 안 감았다는 건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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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어있는 파리의 시체를 군대 후임 머리카락 사이에서 발견한 적이 있지.
그녀석 정말 심각한 곱슬이었는데, 파리가 머리카락 사이에 껴서 빠져나오지 못해 굶어 죽은 듯 했지.그나저나 한국에서 돌아와 나도 드디어 방청소를 하는군. 더이상 냄새를 참을 수 없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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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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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불쌍하게 느껴지긴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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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_-;
그럼 내일부터 실감하시겠네요…
한두달만 푹 쉬고 다시 일 구하실거예요~ -
6.25일 부터 백수인데 주말이라서 실감이 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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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백수가 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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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청소해야겠어요 -ㅁ- (백수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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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사실상 끝나서 폐인생활 정리하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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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오늘 방청소 하셨다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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