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자취방

오늘의 시험이 끝나고서 집을 잠시 청소했다.

청소하다가 파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난 파리를 잡은 적도 없고 살충제를 쓴 적도 없다.

굶어 죽은 듯.

코멘트

“빈곤한 자취방”에 대한 13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아 괜찮아

    냉장고 안은 깨끗해

  2. 
                 차가운 달의 그림자
                 아바타

    음.. 그런 환경에서 방치되어있는 파프리카 라면

    안줘도 될거 같아..ㅠ.ㅜ 날 죽일 참이냐??

  3. 
                 takafe
                 아바타

    난 거미가 집 지어놓은 거 방치 중. 모기라도 한 마리 잡히지 않을까 하여..

  4. 
                  snowall
                  아바타

    …그 후임은 파리가 굶어죽도록 머리를 안 감았다는 건가요…ㅡㅡ;

  5. 
                 까만돌멩이
                 아바타

    난 죽어있는 파리의 시체를 군대 후임 머리카락 사이에서 발견한 적이 있지.

    그녀석 정말 심각한 곱슬이었는데, 파리가 머리카락 사이에 껴서 빠져나오지 못해 굶어 죽은 듯 했지.

    그나저나 한국에서 돌아와 나도 드디어 방청소를 하는군. 더이상 냄새를 참을 수 없어서.. -_-;

  6. 
                  snowall
                  아바타

    그러게요 -_-

  7. 
                 MastmanBAN
                 아바타

    파리가 불쌍하게 느껴지긴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8. 
                  snowall
                  아바타

    저런 -_-;

    그럼 내일부터 실감하시겠네요…

    한두달만 푹 쉬고 다시 일 구하실거예요~

  9. 
                  구차니
                  아바타

    6.25일 부터 백수인데 주말이라서 실감이 안나요 ㅠ.ㅠ

  10. 
                  snowall
                  아바타

    오늘부터 백수가 되신건가요?

  11. 
                 구차니
                 아바타

    저도 청소해야겠어요 -ㅁ- (백수기념)

  12. 
                  snowall
                  아바타

    월드컵이 사실상 끝나서 폐인생활 정리하려는 거겠죠

  13. 
                 Aptunus
                 아바타

    신기하게 오늘 방청소 하셨다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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