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었지

오늘은 유리를 깨먹었다.

정말 “툭”치니까 “퍽”하고 조각이 났다. 물론 나는 전혀 다치지 않았는데,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유리가 거의 책상 위에 평평한 상태로 쪼개졌기 때문에 어디로 튀지도 않고 날카롭게 튀어나오지도 않고 곱게 부서졌다.

강화유리가 산산조각이 난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사고치면 야근해야 한다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

사진에 나온 장소는 우리 실험실 컨트롤룸이다. 관리 실무담당자가 본인이므로, 저거 다 직접 치웠다. 물론 관리를 내가 하지 않았더라도 다 치우고 가야했겠지만.

코멘트

“한동안 뜸했었지”에 대한 10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저는 몇살이나 더 먹어야 안깨먹고 다닐까요?ㅜㅜ

  2. 
                 구차니
                 아바타

    다치신데는 없으시니 다행이네요.

    음.. 그러고 보니 나이먹으면서 좋은건 유리깰 확율이 낮아진다는 거군요 -ㅁ-!

  3. 
                  snowall
                  아바타

    아아아아아아아ㅜ_ㅜ

  4. 
                 꽃마조
                 아바타

    정말 제대로 박살났군쇼!

  5. 
                  snowall
                  아바타

    그러게요~ ^^

  6. 
                 archmond
                 아바타

    ㅋㅋㅋ..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7. 
                  snowall
                  아바타

    땡큐~

  8. 
                 차가운달의그림자
                 아바타

    잘한다 잘한다

  9. 
                  snowall
                  아바타

    그러게요;;

  10. 
                 takafe
                 아바타

    정말 깨끗하게 깼네요…;;

꽃마조 에 응답 남기기응답 취소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