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상

  • 시속 30킬로미터

    스쿨존에서 사고가 났을 때 처벌을 강화한다는 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논란이 많다. 스쿨존 제한속도가 대략 시속 20킬로미터나 시속 30킬로미터인 경우가 많은데, 너무 느리다는 것이다. 법의 처벌이 너무 심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그게 정말 심한 처벌일까?

    시속 30킬로미터가 어느정도의 속도인가 하면, 성인 남성이 전력질주를 할 때의 빠르기이다. 100미터를 10초에 달리는 사람이 그 속도로 1시간동안 달린다면 36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으므로, 그보다 약간 느린 정도이다. 시속 20킬로미터로 달린다면 마라톤 코스를 2시간 정도에 완주할 수 있으므로, 그보다는 빠른 속도이다. 대략 4~5미터 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릴 경우, 바닥에 도착할 때의 속도이기도 하다.

    시속 30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자동차에 치이게 되면 대략 그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담벼락에 충돌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충격을 받는다. 4~5미터 높이에서 뛰어서 다리가 아닌 엉덩이나 몸통으로 추락하는 것과 같은 충격이다.

    시속 30킬로미터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 높이에 올라가서 그 속도를 체험해 보고 다시 생각해 보자.

    처벌이 저지른 죄에 비해서 무겁다고 주장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시속 30킬로미터가 느리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다. 사람이 치었을 때 크게 다치기에 충분하며, 사망하기도 충분하다. 그게 느리다고 생각하는건 그냥 차 안에 앉아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이다. 스쿨존에서는 그냥 기어다닌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다녀야 한다.

  • 진실역설

    수학에서 유명한 역설 중에 거짓말쟁이의 역설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죠. 저 진술이 진실이라면 저 문장은 거짓이므로 저 문장이 거짓이라는 말이 거짓입니다. 그리고 저 문장이 거짓이라면, 이 문장이 거짓이라는 말이 거짓이므로 따라서 저 진술은 진실입니다. 이 역설은 바로 이 부분이 흥미로운 점인데, 진술을 거짓이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든 진실이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든 두가지 결론을 동시에 낼 수 있으며, 증명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학이나 논리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보신 분들은 너무나 잘 알만한 예시이므로 이 역설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이 역설로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는, 이 역설에서 발견한 또 다른 흥미로운 점 때문입니다. 이 역설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논리적으로는 생각을 끝낼 수 없습니다. 몇 번 정도의 논리적 단계를 거친 후에는 결론이 참과 거짓을 무한히 반복하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생각을 끊어야 하며, 이것은 논리적이지 않은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역설은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행위 그 자체에 대해 고찰하지 않으면 결론을 낼 수 없죠.

    저 문장의 반대인 경우는 어떨까요? “이 문장은 진실이다”고 말해봅시다. 이 문장을 진실이라고 가정하면, 이 문장이 진실이라는 것이 진실이므로 증명이 끝납니다. 이 문장은 진실입니다. 이 문장을 거짓이라고 가정하면, 역시 이 문장이 진실이라는 것이 거짓이므로 증명이 끝납니다. 이 문장은 거짓입니다. 물론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듯이, 이번에는 증명이 금방 끝나버립니다. 저는 이것도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다음, 이건 여러분도 흥미로울 겁니다. 이 문장은 처음에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이 문장을 진실이라고 가정하면 결론은 진실이 되고, 이 문장을 거짓이라고 가정하면 결론은 거짓이 됩니다. 이번에는 논리적으로는 금방 결론을 낼 수 있는데, 여전히 무엇이 진실인지 결론을 낼 수 없습니다. 처음에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좀 더 파고들어 가 보죠. 이와 같은 유형의 역설은 진술에 “이 문장”이라는 것을 허용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x는 거짓이다”의 변수 x에 “x는 거짓이다”라는 문장 그 자체를 넣는 것이 문제인데, 이 문제 때문에 20세기 초의 수학자들은 굉장히 골치아파했었습니다. 그 전의 수학자들은 그냥 수학이 아직 덜 발달된 것일 뿐, 수학을 발전시켜 나가다 보면 언젠가 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학적 체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죠.

    그런데 이런 문제에 대해 쿠르트 괴델이 이상한 정리를 증명해버립니다. 바로 “불완전성의 정리(Incomplete theorem)”라는 것입니다. 이걸 제대로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데, 일상언어로 표현하자면 “충분히 강력한 공리계에서, 증명할 수 없는 진술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합니다. 충분히 강력한 공리계란, 우리가 잘 쓰고 있는 정수론의 수 체계, 해석학의 이론 체계, 기하학의 공리 같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즉, 적당한 약속과 규칙을 통해서 여러가지 진술들의 진리값(참 또는 거짓)을 증명할 수 있는 체계죠. 공리계를 잘 설계하면 수많은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공리계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수학자들은 공리계를 잘 해결하면 그 공리계에서 출제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괴델의 증명입니다. 어떤 문제는 공리계의 언어로 출제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공리계의 언어만으로는 참인지 거짓인지 증명할 수 없다는 겁니다. 처음에 다뤘던 역설이 그와 같은 사례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하나씩 생각해 보죠. 거짓말장이 역설의 경우, 결론을 낼 수 없는 무한한 단계의 논리적 고리에 갇힙니다. 진실을 말하는 역설의 경우,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는 “논리적인 사고방식”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존재하고, 주어진 공리계를 깨트려 버리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실은, 이 얘기를 하려고 서론을 길게 끌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세상 살기가 편했을 겁니다. 어떤 문제를 제시하더라도 그 일들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해결할지 항상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늘 그렇게 되지는 않는데, 그건 인간이 세상의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갖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마주치기 때문입니다.

    이제 갑자기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여기에 이어 붙여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기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법을 찾아 헤메입니다. 그러다보면 답이 어딘가에 반드시 존재하고, 만약 자신이 답을 모른다면 누군가 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왜냐고요? 답이 존재한다는 희망 자체가 없으면 답을 찾을 의욕도 안 생기니까요. 그러니 어딘가에 답이 있고 누군가가 답을 안다고 생각하죠. 만약 정답처럼 보이는 해법을 제시한 사람이 눈앞에 나타났다면 어떨까요? 이제 정답을 알아냈으니 문제는 전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겠죠. 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어진 사고체계 안에서는 문제가 해결된 것 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 처럼 보일 뿐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 문장은 진실이다”는 명제를 증명할 때, 이 문장이 진실이라는 가정한 경우만 검토하고 거짓이라고 가정하는 경우는 검토하지 않으면 이게 어째서 문제가 되는지 알지 못하고 증명이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듯이 말이죠.

    결론입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고있는 지식과 익숙한 사고방식 내에서 해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사고의 틀을 깨트리고 체계 밖으로 나가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생각해 보세요. 제가 지금 적은 이 글은 진실일까요? 아니면 거짓일까요? 저는 이 글이 진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이 글이 진실이라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서 가정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겠죠?

    여기까지 읽었으면, 이제 한가지 더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말이 진리이고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 잡담

    http://hyundaenews.com/33491

    예전에 벽초 홍명희가 지은 소설 “임꺽정”을 읽었었는데, 임꺽정의 성정에 대해서 대충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사람 목은 무 자르듯 썰면서 방안에 기어다니는 벌레 한마리 못잡아서 벌벌 떠는 인물” 이라고. 이 장면을 읽으면서, 벌레의 목숨도 소중하긴 하지만, 뭘 더 우선해야 하는지 잘못 배운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나랏돈을 자기돈처럼 썼지만 부하들에게는 회삿돈을 자기돈처럼 아끼라고 했다던 그분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뭐… 나는 상상이 잘 안되지만, 수십조원의 재산을 갖고 있어도 몇 만원의 지출이 살점 뜯겨나가듯이 아픈 사람도 있을 것 같긴 하다. 하물며 재산이 수십억원도 안되는 어떤 사람은 그보다 수만 배 더 아플 수도 있겠지.

    나이 40이 가까워지는 지금 내 재산은 1억원도 안되지만, 돈 줄어드는 것이 그렇게 아프지는 않다. 누구 밥 사줬다고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 성공과 행복의 기준을 곧 죽어도 재물에 두지 않겠다. 아니지, 곧 죽을건데 재물에 성공과 행복의 기준을 두는 멍청이가 있을까? 내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성공과 행복의 기준을 재물에다가 두지 않겠다.

  • Stand up

    Stand up!

    노래: 스즈키 마사미

    ポケットから溢れそうだね
    주머니에서 흘러넘칠 것 같아요

    抱きしめてる夢はダイヤモンド
    품고 있는 꿈은 다이아몬드

    気持ちばかり 空回りして
    기분만 괜히 들떠서

    どこか違う わかるけど
    뭔가 다른건 알겠는데

    流行りの店 ルーズな会話
    유행하는 가게, 느슨한 대화

    自由の意味 間違えないで
    자유의 의미, 착각하지 말아요

    楽しいこと 流されてても
    재밌는 것을 따라간다고 해도

    大事なもの 見えないよ
    소중한 걸 만나지는 않아요

    迷路の真ん中 憧れは遠いけど
    미로의 한가운데 원하는건 멀지만

    Visionを変えたら 明日に会えるよ
    비전을 바꾸면 내일엔 만날거예요

    Stand up and be Yourself 夢をつかむなら
    Stand up and be Yourself 꿈을 잡으려면

    Stand up! 今すぐ本気出さなきゃ
    Stand up! 당장 진심을 다해야 해요

    Stand up! チャンスはよそ見していたら 逃げて行くから
    Stand up! 기회는 한눈팔다보면 도망쳐버리니까

    少しくらいの涙の跡は
    약간의 눈물 자국은

    ピカピカの勲章に変えて
    반쩍거리는 훈장으로 바꿔서

    あきらめない気持ちがいつかは 奇跡を呼ぶよ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언젠가는 기적을 부를 거예요

    Taking on a chance

    グラビアから飛び出たみたい
    그라비아*에서 튀어나온 듯한

    誰かの服 誰かのメイク
    누군가의 옷, 누군가의 화장

    自分の色 探したいけど
    자신의 색을 찾고 싶지만

    変われないね いつだって
    변할 수 없네요 언제나

    クロゼットの中にしまった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泣きたいほど素直な気持ち
    울고 싶을 만큼 솔직한 감정

    好きなものを 好きといえたら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きっと 生まれ変わるよ
    분명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거예요

    飾らないままの きらきらしてる笑顔
    꾸밈없이 반짝이며 웃는 얼굴

    そんな笑い方 出来たらいいよね
    그런 웃음을 짓는다면 좋겠어요

    Wake up and be your smile 素敵になるなら
    Wake up and be your smile 멋있어지고 싶다면

    Wake up! 自分に自信もたなきゃ
    Wake up!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져야죠

    Wake up! ライバルは誰でもなくて 昨日の私
    Wake up! 라이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어제의 나

    恋をしたり たまには泣いたり
    사랑에 빠졌다가, 가끔은 울기도 했다가

    毎日のハードルを超えて
    매일의 허들을 넘으며

    頑張ってる視線が本当の 宝物だね
    노력하고 있는 시선이 진정한 보물이에요

    Looking for the dream

    Stand up and be Yourself 夢をつかむなら
    Stand up and be Yourself 꿈을 잡으려면

    Stand up! 今すぐ本気出さなきゃ
    Stand up! 당장 진심을 다해야 해요

    Stand up! チャンスはよそ見していたら 逃げて行くから
    Stand up! 기회는 한눈팔다보면 도망쳐버리니까

    少しくらいの涙の跡は
    약간의 눈물 자국은

    ピカピカの勲章に変えて
    반쩍거리는 훈장으로 바꿔서

    あきらめない気持ちがいつかは 奇跡を呼ぶよ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언젠가는 기적을 부를 거예요

    Taking on a chance


    그라비아: 일본의 여성 화보 잡지. 모델 지망생들의 사진이 실린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 라이벌은 바로 나.

  • 추천, 상담, 조언, 멘토링

    도감단 활동을 하면서 체인지그라운드 관련 게시글에 찬양의 댓글을 다는 분들을 보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그 내용의 표절이나 저작권침해 같은 문제와, 욕설과 비속어 등의 문제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인지그라운드 관련 게시물에 올라오는 모든 내용이 전부 나쁜 건 아닙니다. 전부 틀린것도 아니고요. 잘 읽어보면 분명 도움되는 조언이 있고, 뼈아픈 일침도 있고, 도움되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 사소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게시물 내용이 좋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그 내용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어떤 인물의 조언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고요.

    사람은 그 누구도 자신의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해 줄 때, 아무리 그 사람을 위한 조언이라고 해도 결국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조언을 받는 당사자 역시 조언해주는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조언자가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잘 적용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두명의 이야기를 듣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거나, 결론을 지을 수 없어요. 풀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조언을 구하는건 당연한 과정이지만, 그렇다고 그 조언이 맞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다른 방향의 조언, 자기 뜻이랑 반대되는 조언도 들어보고 많이 생각을 해야 돼요. 왜냐하면, 조언을 해 준 사람은 고민하는 사람의 선택에 책임을 지지 않거든요.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선택이 어렵고 중요할 수록, 그 선택의 결과는 자기 인생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 선택을 하게 된 원인을 누군가에게 미룰 수는 있어도, 선택의 결과에 따르는 인생은 자기가 직접 살아가야 하잖아요?

    사는게 어려울 때는 최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하세요. 마음에 드는 조언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조언, 뼈를 때리지 않는 조언도 구하세요. 그리고 선택은 직접 합니다. 다른 누구에게 책임을 미루지 않아도 되도록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서 선택하는게 좋아요.

    저는 누군가 고민상담을 해 오면, 그 친구에게 꼭 덧붙이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라” 입니다. 제 조언이 그 친구의 상황을 그 친구만큼 전부 파악하고 해주는 것이 아닌 만큼, 틀릴 가능성이 많거든요. 체인지그라운드 글들이 좋다고 생각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건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그것만 좋고, 그것만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에게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 틈을 노리고서 자신의 이익을 얻는 자들을 문제삼고 있고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세요.

  • Keep on dreaming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오프닝 테마

    詞:松葉美保
    作曲:西岡治彦

    普通の朝が遠くに消えて行く
    평범한 아침이 멀리 사라져가
    瞳を逸らさないで走れよ
    한눈팔지 말고 달려
    誰かのために何かが出来るはず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
    心が踊りだすよ
    마음이 들뜨기 시작해

    泣き顔に注いであげるでっかい勇気を ほらね
    우는 얼굴에 용기를 퍼부어 주겠어, 자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열혈 최강 고자우라
    僕たちが手をつないだエネルギーさ
    우리들이 손을 잡은것이 에너지야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열혈 최강 고자우라
    時空を超えた空へ旅立て FAR AWAY
    시간을 넘어서 하늘로 여행을 가, 저 멀리

    涙を拭いて今日から君だって
    눈물을 닦고 오늘부터, 너라도
    ひとりのヒーローになる 翔け
    한명의 영웅이 되는 거야, 날아올라
    誰かを愛し 何かを守ること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언가를 지키는 것
    微笑み抱きしめたい
    미소를 껴안고 싶어,
    生き方を比べちゃだめさ 未来は誰でも 無限
    삶을 비교하면 안돼, 미래는 누구든 무한하잖아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열혈 최강 고자우라
    明日への夢を託すエネルギーさ
    내일의 꿈을 전하는 에너지야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열혈 최강 고자우라
    愛と夢を乗せて旅立て FAR AWAY
    사랑과 꿈을 타고 여행을 떠나, 저 멀리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僕たちが手をつないだエネルギーさ
    熱血 最強(さいきょう) ゴウザウラー
    時空を超えた空へ旅立て FAR AWAY

  • Dream shift

    “절대무적 라이징오” 오프닝

    大事なことなんて 自分で見つけるよ
    소중한건 스스로 찾아내는 거야
    敎室の窓から見てる 靑空の下
    교실창문에서 보이는 푸른 하늘 아래

    やりたいことばかり たくさんありすぎて
    해보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보니
    机の前になんて じっとしていられない
    책상 앞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非常ドアを開けるたびに
    비상문을 열 때마다
    胸がなぜか ドキドキする
    가슴이 왠지 두근두근거려
    新しい世界へ 飛び出すスリル
    새로운 세계로 날아가는 스릴
    君にも 敎えたいよ
    너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어

    ひとりじゃないさ
    혼자가 아니야
    くじけそうなときは
    꺾일 것 같은 때에는
    鬪う勇氣を ささえてあげるよ
    싸울 용기를 불어넣어줄께

    未來はいつも
    미래는 언제나
    僕らがヒ-ロ-
    우리들이 영웅
    夢見る力は 絶對無敵ライジンオ-
    꿈꾸는 힘은 절대무적 라이징오

    明日の地圖なんて 自分でえがけるさ
    내일의 지도라는건, 혼자서 그리는거야
    驅け出すビルの街 風が踊っているよ
    뛰쳐나간 빌딩숲에 바람이 춤추고 있어

    さびたフェンス 飛び越えれば
    녹슨 철조망을 뛰어넘으면
    彈む息が キラキラする
    가쁜 숨이 반짝반짝해

    初めての自分に 出會える瞬間
    처음의 자신을 만나는 순간
    君にも つたえたいよ
    너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不思議じゃないさ
    이상하지 않아
    胸が熱いのは
    가슴이 뜨거운 것은
    心をつないだ 誰かがいるから
    마음이 맞닿은 누군가가 있으니까

    地球に生きる
    지구에 사는
    僕らが軌跡さ
    우리들이 기적이야
    愛する力は 絶對無敵ライジンオ-
    사랑하는 힘은 절대무적 라이징오


    이거 애니메이션은 본적이 없지만 노래가 맘에 든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작품에서는 외계에서 쳐들어온 괴수를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로봇을 조종해서 무찌르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내용이라고 한다. 언젠가 봐야지.

  • 乙女のポリシー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OST
    노래: 이시다 요코

    どんなピンチの時も絶対あきらめない
    아무리 위기에 빠져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そうよそれがカレンな乙女のポリシー
    그래, 그것이 사랑스러운 소녀의 방식
    いつかホントに出会う大事な人のために
    언젠가 정말로 만나게 될 소중한 사람을 위해
    顔を上げて飛び込んでゆくの
    고개를 들고 날아가는 거야
    ツンと痛い胸の奥で
    쿵 하고 아파, 가슴속에서
    恋が目覚めるわ
    사랑이 싹트는걸

    コワイものなんかないよね
    무서운 것 따위 없어
    ときめく方がいいよね
    두근거리는 것이 좋아
    大きな夢があるよね
    커다란 꿈이 있어
    だからピッと凛々しく
    그러니까 크고 용감하게

    もっと大変なこといっぱい待ち受けてる
    훨씬 엄청난 일이 잔뜩 기다리고 있어도
    きっとそれは華麗にはばたくチャンス
    분명 그것은 화려하게 날아갈 찬스
    みんな本気のときがとってもきれいだから
    모두가 진심을 다할때는 정말로 아름다우니까
    自信持ってクリアしてゆくの
    자신있게 해결해 나가는 거야
    今は眠る未知のパワー
    아직 잠들어 있는 미지의 힘
    いつかあふれるわ
    언젠가 넘쳐날거야

    なりたいものになるよね
    되고싶은 대로 되는거야
    ガンバルひとがいいよね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아
    涙もたまにあるよね
    때론 눈물도 흘리겠지
    だけどピッと凛々しく
    그래도 크고 용감하게

    コワイものなんかないよね
    ときめく方がいいよね
    大きな夢があるよね
    だからピッと凛々しく

  • 虹のように(무지개처럼)

    작사,작곡: 오쿠이 마사미
    노래: 하야시바라 메구미

    Black rain 激しい雨が 검은 비, 세찬 비
    Wow Wow Wow Wow 頬に痛い 뺨이 아플 정도야
    Break down 傘もささずに 무너졌어, 우산도 쓰지않고
    Wow Wow Wow Wow 立ち尽くす 꼼짝없이 서 있는
    midnight 한밤중

    孤独なんて 感じたことなかった 고독따위, 느끼지 못하게 됐어
    この街は 誰もが ひとりなんだと 이 거리는 누구나 혼자니까
    だけど 今あふれだした 하지만 지금은 넘쳐나고 있어
    熱い涙 とかして行く 뜨거운 눈물이 흘러
    凍りついた心 抱きしめるように 얼어붙은 마음을 끌어안듯이

    Let’s go 愛し合いたい 가자, 사랑하고싶어
    もう一度 ピュアな心で 한번 더, 순수한 마음으로
    Feel like doing 하는걸 느껴봐
    自分らしさを 取り戻したい 자기 자신다움을 되찾고 싶어
    Fly high 夜明けの空に 높이 날아, 새벽 하늘로
    七色の虹が微笑む 일곱빛깔 무지개가 웃고 있어
    どんなに ツライ時でも「明日は来るさ!」 아무리 힘든 시간도, “내일이 올거야!”
    ら・ら・ら Happy forever 라라라 영원히 행복하자

    Black wind 激しい風が 검은 바람, 세찬 바람이
    Wow Wow Wow Wow 行く手はばむ 손을 스쳐가고
    Break short 歩き疲れて 잠시 쉬자, 걷다 지쳐서
    Wow Wow Wow Wow 見失った 놓쳐버렸어
    my way 나의 길

    若さも 危うさも“私”だった 미숙함도 위태로움도 “나”라고
    あの瞬間は 永遠に 続くんだと 그 순간은 영원히 계속된다고
    だけど 今教えられた 本当に 永遠なもの 하지만 지금 배운 진짜 영원한 것은
    暖かいぬくもり ふれた喜び 따뜻한 온기, 넘치는 기쁨

    Let’s go 巡り合いたい 가자, 만나고싶어
    もう一度 すんだ瞳で 한번더, 맑은 눈으로
    Take it easy お互いの夢 침착하게, 서로의 꿈을
    かなえるために 이루기 위해서
    Fly high 静かな空に 높이 날아, 고요한 하늘에
    七色の虹が微笑む 일곱빛깔 무지개가 웃고 있어
    どんなに つまずいたって 아무리 실패한다고 해도
    「おそくはないさ!」 “겁낼필요 없어!”
    ら・ら・ら Happy forever 라라라 영원히 행복하자

    Let’s go 愛し合いたい
    もう一度 ピュアな心で
    Feel like doing
    自分らしさを 取り戻したい
    Fly high 夜明けの空に 七色の虹が微笑む
    どんなに ツライ時でも「明日は来るさ!」
    ら・ら・ら Happy forever

  • 砂時計(모래시계)

    노래: 하야시바라 메구미

    悲しみにくれる 魂(こころ)を 슬픔에 빠진 영혼을
    救えるものは なに 구원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自分で自分 追い込んで 스스로 자신을 몰아붙이며
    砕けた涙に 染まっている 부서지는 눈물에 젖어가

    あきらめないことを 知ってる 포기하지 않을걸 알고 있어
    自分で決めた道 信じてる 자신이 고른 길, 믿고 있어
    それでもぬぐえない 痛みに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아픔을
    もしも出会ったなら どうするの 혹시 마주친다면 어떡해야 하나

    強くありたい どんな時も 강하게 있고싶어 어떤 때라도
    君の悲しみ受け止められるように 당신의 슬픔을 받아줄 수 있도록

    ただ生き続けることさえ 단지 살아가는 것 조차
    意味を問われている… 의미를 질문받고 있어
    正解(こたえ)なんてありはしない 정답따위 없는거야
    ただ顔を上げて歩いてゆく 단지 고개를 들고 걸어갈 뿐

    あきらめ手放した 思い出 포기해야만 하는 추억에
    くやんで泣いたなら それでいい 후회해서 눈물이 나면 그것도 괜찮아
    それでも生まれ来る 明日は 그래도 살아가는 내일은
    容赦のない愛であふれてる 용서할 수 없는 사랑이 넘치고 있어

    嘘の笑顔を並べるより 거짓 웃음을 늘어놓기보다
    君の本当の悲しみを教えて 너의 진짜 슬픔을 알려줘

    生まれ落ちたその瞬間 태어나 버리는 순간
    誰もが背負うもの 누구나 짊어지는 것
    運命と呼ぶのなら 운명이라고 부른다면
    見届けるために歩いてゆく 끝까지 확인하기 위해 가볼거야

    砂のように流れる 모래처럼 흘러가는
    全ての命は 모든 운명은

    いつまでも嘆かずに 언제까지나 탄식하지 않고
    ただ生き抜いてゆけ 단지 살아가
    みごとに生き抜いた先で 멋지게 살아가기 전에
    砕けた涙が 力になる 흘린 눈물이 힘이 될거야